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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주의 한국인] Fly, Daddy fly.
Fly,
Daddy fly.
유럽연합, 일본군 성노예제 결의안 채택
할머니들,
날이 찬데 건강히, 희망 갖고 사세요.
이명박 대통령 당선
음.
추… 축하합니다.
‘이명박 특검법’ 국회 통과
아이고…
저 명박씨가 이 명박씨죠?
김연아,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
정말 이 나라에 웃을 일은
연아밖에 없어. 씁.
싸이 군(재)입대
건강하게 잘 지내
글: 이다혜 │
20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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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續 내 인생의 영화]
[내 인생의 영화] <하나 그리고 둘> -배삼식
그는 말수가 적었다. 살가운 사람도 아니었다. 내가 그와 함께했던, 얼마 안 되는 시간은 거의 침묵으로 채워져 있다. 내 삶이 막 시작되려 할 때 그의 삶은 이미 저물고 있었다. 우리 사이는 너무 멀었고 나는 그의 침묵이 두려웠다. 그를 닮아서 나 또한 살가운 녀석은 못 되었던 게다. 감히 눈을 맞추지는 못하고 늘 언저리만 빙빙 돌며 그의 먼 눈길을 흘끔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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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스크린 점유율 법적으로 제한해야”
12월20일 스크린독과점에 관한 ‘한국영화 발전포럼’에서 학계, 제작, 배급, 극장 관계자들은 또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설전을 주고받았다. 발제를 맡은 영상산업정책연구소의 류형진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04편의 상영작 중 16편의 “미는 영화들”이 400개관 이상의 스크린을 차지한 반면, 156편이 50개 미만을 확보하는 데 그쳤음을 지적하
글: 최하나 │
20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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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이매진]
[진중권의 이매진] 정상적인 이상함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늘거리는 붉은 장미. 친절하게 손을 흔들며 지나가는 소방대원. 할머니의 보호를 받으며 길을 건너는 어린이들. 방에서 범죄영화를 보는 여자. 그리고 뜰에서 잔디에 물을 주는 남자. 백인 중산층 마을의 평화로운 모습. 물을 주던 사내는 목덜미를 움켜쥔 채 쓰러지고, 개가 달려와 여전히 그의 손에 들린 호스에서 나오는 물을 받아먹는다.
글: 진중권 │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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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이 변태적인 사랑 싸움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남의 집 부부싸움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만큼 한심한 게 그 싸움을 구경하는 일이다. 아무리 픽션일지라도 부부싸움의 스펙터클 앞에 서 있다보면 그런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도대체, 왜 내가 여기서 남의 부부싸움을 보고 있어야 하지? 말하자면 <싸움>은 그걸 보고 있는 이를 내내 한심하게 만드는 영화다. 인물의 내적 변화도
글: 남다은 │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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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
[냉정과 열정 사이] 개운치 않은 낙관주의
이것은 볼티모어 하늘에서 출발한 음악이 방송사 세트장에 종착되는 이야기다. 열린 공간에서 닫힌 공간으로 향해가는 이야기, 내일을 말하며 어제를 더 어제처럼 보여주는 이야기, ‘굿모닝 볼티모어’에서 시작해 ‘굿이브닝 볼티모어’로 끝나는 이야기…. 감독은 영화 후반부에 도시의 이러저러한 소리와 박자를 거두어 <코니 콜린스 쇼> 안에 봉인한다. 조그
글: 김애란 │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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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스필버그의 분신술
(올해의 마지막 기고임을 핑계삼아 몇 가지 묵은 단상들을 적는 것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되돌아보니 도처에 스필버그다. 나는 그렇게 느낀다. 올해 할리우드에서 날아온, 각각 다른 의미에서 가장 충격적인 네편의 영화에 모두 스필버그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1월에 도착한 위대한 전쟁영화 <아버지의 깃발>과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의 프
글: 허문영 │
200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