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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노라 존스] “테이블 키스신을 이틀간 찍었다”
노라 존스가 영화로 찾아온다. 지난 2005년 3월 내한공연을 통해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에도 강한 카리스마를 남겼던 그녀가 왕가위의 신작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의 주인공이 되어 스크린으로 만나게 된 것. 이별을 겪은 엘리자베스(노라 존스)는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카페 주인 제레미(주드 로)를 만나고, 그가 만들어주는 블루베리 파이를 먹으며 조금
글: 주성철 │
200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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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중국 최고의 흥행감독 <집결호>의 펑샤오강
중국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인가, 중국의 <태극기 휘날리며>인가. <천하무적> <야연>의 감독인 펑샤오강의 신작 <집결호>는 이국 땅에 와서 여러 수식어로 불린다. 하지만 감독의 이름이 흥행을 좌지우지하는 중국에서는 ‘펑샤오강의 <집결호>’로 불릴 뿐이고, 그 때문에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다.
글: 강병진 │
200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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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이달의 단편] 죽음과 비상에 대한 경쾌한 단상
죽음과 비상, <죽고 싶다는 것과 하늘을 날고 싶다는 것>은 전혀 다른 두 가지 행위에 대한 가벼운 단상이다. 무슨 일 때문인지 자살을 결심한 남자는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뛰어내리려 한다. 하지만 그때 어깨에 빨간 망토를 두른 소년이 슈퍼맨의 비상을 따라하며 아파트 골목을 지나 옥상까지 올라온다. 세상에 낙심한 남자가 소년의 천진난만한 장난을 본
글: 정재혁 │
200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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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수진] “시나리오 보고 모두가 반대한 영화였다.”
일일 관객 수가 좀체 떨어질 줄 모르는 <추격자>의 흥행기세로, 제작자인 김수진 영화사 비단길 대표는 축하전화를 받기 바쁘다. 지금까지 자신의 이름을 제작자로 걸고 만든 영화는 최근 <음란서생>(2006)과 <추격자> 두편이지만, 그에게 축하전화를 해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김수진 대표가 지난 20년간 영화계에 몸담고 지내면서
글: 박혜명 │
사진: 오계옥 │
200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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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고전적 록 스타로서의 회귀, 레니 크라비츠의 신보 <>
레니 크라비츠의 대표곡은 둘이다. 하나는 <It Ain’t Over ‘Til It’s Over>이고 다른 하나는 <Are You Gonna Go My Way>다. 이 두곡은 올해 마흔셋이 된 이 베테랑 뮤지션의 두 가지 측면을 대표한다. 전자가 커티스 메이필드와 마빈 게이의 전통에 속해 있는 세련된 솔-훵크 음악이라면 후자는 지미 헨드
글: 최민우 │
200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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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폐수 거품처럼 끈적이는 인간의 불쾌한 욕망 <첫사랑, 마지막 의식>
<첫사랑, 마지막 의식>은 이언 매큐언의 데뷔 초기를 가늠할 수 있는 단편집이다. <암스테르담> <속죄>와 같은 그의 대표적인 장편소설들이 이미 소개된 상태에서 새로 읽는 그의 이 소설집은 거칠고 끈적거리지만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혐오로 가득하다. 성인이 되고도 소년 시절의 철없음을 루저 정서에 맞물려 웃음을 끌어내는 닉
글: 이다혜 │
200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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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도마 위의 CF] 미모는 권력이다?
예전에 어디선가 들은 얘기인데, 이제 애들도 어느 정도 다 자라버린 불혹의 나이를 넘긴 주부들을 모아놓고 자아찾기에 관한 강연을 했더란다. 거기서 자신의 이름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다시 한번 짓는다면 어떤 이름으로 할 것인지에 관한 과제를 내주었다든가. 그리고 한 아주머니가 ‘김왕비’라는 이름을 들고 왔다고 한다. 남편과 아이들 뒷바라지에 지친 자신의 처지
글: 부엌칼 │
2008-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