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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오! 저 소리없는 몸짓의 아우성, 댄스뮤지컬 <스핀오디세이>
근래 무엇보다 몸이 화두다. 뮤지컬이 각광받는 경향을 발빠르게 흡수한 모양인지 음악, 댄스, 마임, 그리고 다채로운 무술 동작들이 대사가 사라진 자리를 독차지했다. 국내에서도 <난타> <점프> 등 토종 창작 공연은 물론, 오프브로드웨이 공연인 <스톰프> <스노우쇼>, 기존의 서커스를 한 차원 업그레드했다는 평가를
글: 장미 │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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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리뷰]
우리 동네에 살인마가 산다. <우리 동네> 첫 공개
일시 11월 19일 오후 2시
장소 용산CGV
이 영화
’사초동’이란 가상의 동네가 영화의 무대. 동네 곳곳에서 4번의 연쇄살인이 벌어진다. 추리소설작가인 경주(오만석)와 동네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형사 재신(이선균)은 사초동에서 오랜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다. 경주에게는 요즘 살인충동을 느끼게 만드는 일이 많다. 출판사 편집장은 신인작가들의 고집을
글: 강병진 │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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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식객>,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전설의 싸움꾼도 요리사를 막지 못했다. 지난 2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식객>이 3주차에도 정상을 지켜냈다. 11월 1일 개봉한 <식객>은 주말동안 전국에서 32만4929명을 동원하여 전국누적관객 197만3282명(배급사 집계)을 기록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식객>은 어제(11월 19일) 오전을 기점으로 전국관객
글: 강병진 │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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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이철민의 미드나잇] 카메오가 주인공인 드라마
미국 HBO, 한국 tvN 방송 종료
얼마 전 SBS <야심만만>이라는 프로그램에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는 크라운J라는 가수가 출연한 적이 있었다. 미국에서 학교를 다닌 배경이 있는 그는 한국에서의 데뷔 이후 미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유명한 R&B가수 프랭키J를 만나 겪었던 재미있는 일화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다. 흑인 백화점
글: 이철민 │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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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서글픈 밤의 택시, <지상의 밤>
EBS 11월24일(토) 밤 11시
밤의 흔적이 널브러진 거리를 지나 어두운 새벽 공기를 마시며 택시를 타고 다시 집으로 향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이 어둠으로부터 나를 구해줄 택시를 간절히 기다리던 마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밤을 함께 나눈다는 불안과 쓸쓸함이 엄습하는 순간을. 그와 나는 동일한 행선지를 가고 있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나눌 수 없는 완전한
글: 남다은 │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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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질그릇같은 소박함 속에 번뜩이는 통찰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에는 미국 <CSI>에 있는 게 참 많이 없다.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 조선조 말기를 누비고 있는 ‘별순검’들은 현대의 거대 선진국 미국에 사는 CSI 요원들처럼 ‘DNA 조사 한방이면 당신이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다 나와!’라며 걸핏하면 입을 벌리라고 요구할 기술력도, 하다못해 면봉도 없다. 밧줄과 ‘금’(
글: 조재원 │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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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친절한 크로넨버그, 고집스런 린치
<폭력의 역사>와 <인랜드 엠파이어>의 DVD가 출시됐다.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와 데이비드 린치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들어진 두 DVD는 영화만큼 인상적이다. 크로넨버그와 린치를 한자리에서 거론하는 게 이젠 지겹겠지만, 한판 승부를 바란 듯 2주 간격으로 선보인 두 DVD의 비교를 굳이 거부할 이유는 없지 싶다. 평소 무섭고 이상한 사
글: ibuti │
200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