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제]
세계 영화사의 절정을 맛본다, 월드시네마5
시네마테크 부산에서는 3월14일부터 4월16일까지 ‘월드시네마5’를 개최한다. ‘월드시네마’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단 이번 상영회에서는 하나의 사조나 장르, 감독이 아니라 불쑥 사건처럼 솟아올라 세계 영화사를 풍요롭게 했던 24편의 영화로 구성되어 있다. 1931년작인 찰리 채플린의 <시티 라이트>에서부터 1993년작인 허우샤오시엔의 <희몽인
글: 안시환 │
2008-03-19
-
[인터뷰]
[안정숙] “새 정부가 지난 노력들을 무시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 까먹었는데….” 임기 만료를 두달여 앞두고 사의를 표한(<씨네21> 644호 국내리포트) 안정숙 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물어봐도 딱히 대답해줄 것이 없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는데, 알고 보니 순거짓이다. 영화계의 산적한 문제들에 대한 질문으로 인터뷰가 옮아가자 연달아 한숨이다. 수익률 악화에 한숨, 부가판권 붕괴에 한숨, 해외수출 감소에
글: 이영진 │
사진: 오계옥 │
2008-03-19
-
[인터뷰]
[김해곤] “난 배우 시절에 감독이 시키는 대로 안 했지”
인터뷰 자리에 앉자마자 김해곤 감독은 “잠시만”이라면서 카페 밖으로 나가 누군가와 오랜 통화를 했다. 개봉(3월20일)을 불과 일주일 남짓 앞둔 시점인데도 <숙명>의 프린트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던 그는 동시에 여러 자질구레한 문제까지 수습하고 있는 듯 보였다. 왜 그리 바쁘냐는 질문에 “팔자인가 봐, 팔자”라며 미소 짓다가도 상세한 사정을 묻자 “
글: 문석 │
사진: 오계옥 │
2008-03-19
-
[기획리포트]
[이달의 단편] 이렇게 오지랖 넓은 슈퍼맨이라니
민창은 자전거를 훔치다 주인에게 걸려 도주 중이다. 친구 철이에게 2만원을 받고 자전거를 기필코 훔쳐주겠다고 약속한 민창은 도시에 널린 무방비 자전거를 손에 넣으려고 하나 번번이 뜻을 이루지 못한다. 한편 철이의 누나 잔디는 수술을 앞둔 어머니를 위해 MP3 플레이어를 드리기로 마음먹고 물물교환을 위해 한 남자를 만나지만 눈앞에서 지갑을 도둑맞는 사건이
글: 이영진 │
사진: 이혜정 │
2008-03-20
-
[TV 씨네21]
네 남자의 끈질긴 운명, <숙명> 기자간담회 현장!
지난 3월 17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숙명>기자간담회 현장
영화 <숙명>은 운명으로 결합된 네 친구의 빗나간 욕망과
어긋난 우정을 그린 영화이다
어릴적 우정을 뒤로 하고 서로의 심장을 겨눌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그려낸 영화<숙명>은 오는 3월 20일 개봉할 예정이다.
동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 보기 버튼'을 클
영상취재: 이지미 │
2008-03-20
-
[VS]
[VS] 어떤 헨리 8세가 더 유치해?
젊어 사망한 형의 부인과 결혼한 뒤, 그녀와의 결혼을 무효화하기 위해 국교를 바꾼 헨리 8세. 여섯 부인 중 두명을 처형했던 이면에는 ‘형제의 아내를 취하면 (…) 무자(無子)하리라’던 성경 문구를 두려워하던 수컷의 본능이 있었다. 그토록 원했던 아들이 10살의 나이로 뒤를 이었으나 16살에 요절하고, 가장 큰 희생을 치르며 이별했던 첫 부인이 낳은 딸이
글: 오정연 │
2008-03-20
-
[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찬송가 부르며 노예해방운동 나서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18세기 영국의 노예해방운동에 앞장섰던 정치가 윌리엄 윌버포스와 동료들의 삶을 정직하게 보여주는 영화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기독교 정신에 귀의하면서 노예해방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당시의 어지러운 사회상을 도덕적으로 극복하려 했던 윌버포스의 삶과 당시의 노예무역 실태,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에 관
글: 문석 │
2008-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