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의 이매진]
[진중권의 이매진] 우리는 디지털 가상 세계의 좀비들인가
산타클로스를 믿지 않는 소년. ‘폴라 엑스프레스’를 타고 산타와 엘프의 고향 북극으로 여행을 하고 나서야 비로소 크리스마스를 믿게 된다. 차장이 그의 티켓에 펀치로 뚫어준 낱말도 ‘믿어라’(believe).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그에게 산타가 보낸 선물은 썰매에 다는 방울. 속이 빈 방울의 소리는 어른들 귀엔 들리지 않는다. 산타를 믿는 아이들의 귀에만
글: 진중권 │
2007-12-07
-
[냉정과 열정 사이]
[냉정과 열정 사이] 어른의 열정
(*혹시라도 영화의 줄거리를 전혀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읽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베오울프>에서, 호르트가드왕이 가진 모든 것은 매우 성공적으로 베오울프에게 인계된다. 그가 가진 한 나라의 왕으로서의 지위와 권력, 병사들, 황금 용의 모양을 한 술잔으로 상징되는 재산과 그 용처럼 아름다운 황금빛 머리와 고운 목소리를 가진 아내까지, 젊
글: 김현진 │
2007-12-07
-
[전영객잔]
[전영객잔] 전자신호의 존 말코비치는 빛나지 않는다
<베오울프>가 광고 등을 통해 영화의 주된 서사 이미지로 띄운 것은 안젤리나 졸리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녀의 노출장면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 영화에서 상징적으로 중요한 역을 하기는 하지만 출연 빈도나 길이로 보면 주연급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나마 우리가 영화에서 마주치게 되는 것도 실제 인물 안젤리나 졸리가 아니라 3D애니메이
글: 김소영 │
2007-12-06
-
[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안경>은 이야기라기보다 어떤 라이프 스타일의 프로모션이에요”
김혜리: 매몰차게 말하면 <안경>은 이야기라기보다 어떤 라이프 스타일의 프로모션이에요. 그런데 그 슬로우 라이프의 실천을 통해 뭘 비판하려는 건지 모호해요.
이동진: 문제는 슬로우 라이프에 대한 동경 자체가 뻔한 돌림노래처럼 불리워지고 있다는 거죠. 뭐 휴식 같은 느낌을 준다는 점에선 나쁘지 않았어요.
꿈꾸며: 나도 먹고 살아야 되
글: 이동진 │
글: 김혜리 │
2007-12-05
-
[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인명을 제목으로 내세울 자격이 있어요”
휴대폰 없는 세상을 꿈꾸며님(lifeisntcool@naver.com)이 입장하셨습니다.
메밀밭의 파수꾼님(vermeer@cine21.com)이 입장하셨습니다.
김혜리 “<마이클 클레이튼>은 인물이 짊어진 인생의 짐을 잘 묘사했어요.”
이동진 “스토리가 특별히 흥미롭진 않지만 캐릭터가 그걸 상쇄하고도 남죠.”
휴대폰 없는 세상을
글: 이동진 │
글: 김혜리 │
2007-12-05
-
[TV 씨네21]
[동영상뉴스] ‘한국영화아카데미의 도전’ 좌담회 영상
한국영화아카데미와 캐치온이 공동으로
<2007, 지금 우리 영화는 어떤 감독을 원하는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진행했다.
용이 감독이 사회를 맡고, 한국영화아카데미 박기용 원장,
서강대 영상대학원 김학순 교수, 나우필름 이준동 대표,
<여고괴담 4-목소리>의 최익환 감독이 패널로 참석한 이날 토론회의 일부를 소개한다.
전체 토론회는 1
영상취재: 박충현 │
2007-12-04
-
[스페셜1]
[씨네블로거 BEST4] 영화를 읽는 사회과학적 시선
블로그 주소:
“<씨네21> 블로그 같기도 하고, <한겨레21> 블로그 같기도 하고.” 이 아리송한 말은 ‘굿모닝 대디 굿나잇 마미’ 블로거인 김신식씨의 자평이다. 그는 현재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취업준비생이다. 그만큼 그의 블로그에는 영화 얘기 외에도 정치, 사회를 포함해 TV와 광고 등 여러 대중문화의 갈래들
글: 주성철 │
200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