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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가]
삶의 현장에서 전하는 일기예보,MBC <날씨와 생활>
<날씨와 생활>MBC 밤 9시 뉴스데스크강원도 눈밭에서 설피를 신고 눈 소식을 전하고, 청계천 헌 책방에서 새봄의 기운을 전하는 일기예보. 얼마나 추운지를 몸소 보여주기 위해 한겨울에 오토바이를 타고, 새벽 조깅도 마다않는 용감무쌍한 일기예보. 여기 <사랑은 비를 타고>를 부르며 비 소식을 전하는 이정재의 명랑+깜찍함을 충분히 넘어서고
글: 김형진 │
200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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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가]
그럴 바엔 그냥 땅 파고 묻어버려!<식스 핏 언더>
<식스 핏 언더> Six Feet Under 캐치온 수,목 오후 10시사람은 죽음 앞에서 무력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나 뜻하지 않은 재난 앞에서, 인간은 운명 앞에 무릎을 꿇고야 만다. 재량 밖을 벗어나는 재난 앞에서 사람은 앞으로 나아갈 힘을 잃어버리고 모든 것은 혼란에 뒤집혀버린다.9·11 테러와 같은 해에 출발한 <식스 핏 언더>
글: 남명희 │
200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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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가]
세상 억울한 사람들을 위하여,SBS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SBS, 매주 토요일 저녁 6시50분참으로 원통하기 그지없는 노릇이었다. 지난 1월 중순,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전세계 곳곳에 체인망을 형성하고 있는 유명 리조트에 예약을 했는데, 2월 말이 되도록 여행 경비를 입금하라는 전화가 걸려오지 않았다. 어찌된 일인지 궁금해 연락을 해보았더니 여행 예정일인 4월 중순에는 항공편을 마련하
글: 이미경 │
200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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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가]
`섬 41`(Sum 41)의 싱글 의 비디오
예술과 자본, ‘적과의 동침’자본과 예술의 동거가 불가피하다는 걸 인정한다는 것이 곧 양자가 행복하게 병존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상업적 이윤과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일이 대중문화 산업의 궁극적 화두인 동시에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그리고, 아마도, 영원히 해결되지 않을) 딜레마라는 게 주지의 사실이고 보면, 그 속에서 최종편집권을 둘러
글: 박은석 │
200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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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가]
유머광고의 대명사,맥도날드·롯데리아 광고
제작연도 2003년 광고주 한국맥도날드대행사 레오버넷제작연도 2003년광고주 롯데리아 대행사 대홍기획 제작사 리틀쥬(감독 이지형)코미디와 개그의 차이?유머감각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으로서는 웃길 수 있는 주체 모두가 경원의 대상이다. <개그콘서트>의 갈갈이와 옥동자와 노통장이 신기하고, 코믹연기 능숙한 배우가 감탄스러우며, 코믹물이라 통칭되는
글: 조재원 │
200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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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가]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올리비아 뉴튼 존의 히트곡 <Physical>(1981)의 비디오는 청순한 이미지의 컨트리 음악 요정이 남성을 자극하는 섹시한 뉴웨이브의 여신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효과적으로 담아냄으로써 MTV와 뮤직비디오의 시대가 탄생시킨 성공 신화의 상징이 될 수 있었다. 뮤직비디오란 매체를 통해 뮤지션의 외모가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가진 무기로 활용될
글: 박은석 │
200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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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가]
노통장, 배칠수와 김지하의 가상 3자토론
re: 풍자냐 자살이냐사회: 오늘은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노 당선자 흉내내기’에 대해 3자토론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KBS ‘봉숭아학당’의 노통장님, MBC ‘3자토론’의 배칠수님, 그리고 특별히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김지하 시인 나와계십니다. 그럼 가나다순서에 따라 김지하 시인부터 한말씀 해주시죠.김지하: 예, 우선 인기
글: 김형진 │
200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