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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도쿄야 외로워 하지마
프랑스의 콤데 시네마는 이마무라 쇼헤이의 <붉은 다리 아래 미지근한 물>과 <간장선생> 제작에 참여했다. 일본인 프로듀서가 프랑스에서 만든 프로덕션이란 배경이 작용했을 것이다. 그리고 콤데 시네마와 일본의 비터스 엔드와 함께 스와 노부히로의 <퍼펙트 커플>을 만들었다. 그런 이들이 도쿄를 테마로 한 옴니버스를 만들자며, 봉준
글: 이성욱 │
사진: 이혜정 │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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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풍자란 이런 것, <오노레 도미에: 파리의 풍자꾼>
프랑스 대혁명 이후,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이행하는 정치적 과도기였던 1800년대에 일생을 보낸 오노레 도미에는 사실주의 화가, 판화가 혹은 풍자만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주요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그의 석판화 작업 위주로 1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는 모던 파리, 부부와 가족, 여행과 여가, 정치 풍자
글: 김유진 │
200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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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프가니스탄 소년의 슬픈 성장통, <연을 쫓는 아이>
“과거에 대해, 과거를 묻어버릴 방법에 대해 떠들어대는 다른 사람들의 말은 엉터리이다. 아무리 깊이 묻어둬도 과거는 항상 기어나오게 마련이다.” 어떤 과거는 시간이 지난다고 잊혀지지도 옅어지지도 않는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에서 났으나 고향을 떠나 다른 나라에 자리를 잡아야 했던 사람들에게 과거는 현재와 거의 구분되지 않
글: 이다혜 │
200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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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이철민의 미드나잇] 모든 SF 영드의 발원지
<닥터 후>(Doctor Who) 시즌3
KBS2 일요일 오후 11시35분
이미 ‘미드’라는 단어는 언론에서도 ‘미국 드라마’라는 별도의 설명없이 사용될 정도로 아주 보편화되었다. ‘미드’까지는 아니지만 ‘일드’ 역시 일본 드라마 마니아가 늘어나면서 보편화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미드, 일드 못지않게 중드(혹은 대드), 영드라는
글: 장미 │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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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숭고할 만큼 쓸쓸하게, <스트레이트 스토리>
EBS 1월5일(토) 밤 11시
이 영화가 처음 등장했을 때, 모두 의아해했을 것이다. 과연, 그 데이비드 린치의 작품이 맞을까? 중산층 가족의 역겨운 이면, 인간의 뒤틀린 욕망 등을 초현실적이고 복합적인 구조로 형상화했던 그가 <스트레이트 스토리>에서는 말 그대로 무척 단호하게 ‘스트레이트’한 방식을 취한다. 이야기는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천
글: 남다은 │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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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2008, 안방극장의 승자는 누구
연말의 단골 만찬인 지상파 3사의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용준을 보고 박신양도 보고 나면 2008년의 빳빳한 안방극장 다이어리를 한장 두장 넘기기 시작할 것이다. TV를 오래 꺼둬도 사는 데 별 지장은 없고, 때로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는 드라마의 폭격에 미간의 주름과 하품의 눈물도 머금는다. 그럼에도 어느 드라마가 새롭게 와글와글한 ‘붐’을 만들고, 또
글: 조재원 │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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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스틸 찾기]
[숨은 스틸 찾기] <용의주도 미스신> 분장가창 미스신
“한예슬은 <용의주도 미스신> 촬영 때 짬이 나면 모니터하거나 아니면 감독과 동료들과 이야기하기 바빴다. 그런데 권오중 앞에서 내숭을 떠는 장면을 삼청각에서 촬영하던 바로 이날은 좀 이상했다. 기분이 정말 좋았는지 분장 중에 자기 흥에 취해서 눈까지 감고 노래를 불렀다. 현장에서 털털하고 씩씩한 모습이긴 했지만 달밤에 노래 부를 줄은 몰랐다. 손
글·사진: 조석환 │
200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