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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생애 최고의 순간을 위한 40개월간의 분투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에 대해 말하기에 앞서 먼저 당시 상황부터 정리해보자. 2004년 당시 한국 여자핸드볼은 실업팀 5개, 국가대표 선수 일당 2만원,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가 모자라 은퇴한 선수들을 불러들여야 했다. 코트 위에서만큼은 무적(無敵)의 세계적 플레이어로 인정받는 선수들이었지만 평소 대한민국에서는 그저
글: 주성철 │
20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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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
[냉정과 열정 사이]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구원의 빛
그래프를 본 적이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들(동화, 소설, 희곡 등)의 구조를 분석한 거였다. 좌표를 움직이는 기준은 하나, 그것이 좋은 소식인가 나쁜 소식인가였다. 그래프 모양은 행불행의 시간과 순서, 횟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포물선, 사선, 다소 변형되고 짜부라진 계단…. 모두 내가 좋아하는, 나를 성장시킨 이야기의 뼈대들이었다.
글: 김애란 │
2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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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리뷰]
탁재훈 주연의 <어린왕자> 첫 공개
일시 1월8일 오후 2시
장소 서울 대한극장
말X3
“부끄럽고 부족한 영화다. 단 맑은 마음으로 찍은 영화이니 맑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감독 최종현)
“4년 동안 영화 열심히 찍다 보니 좋은 기회가 왔다. 이전엔 주로 코믹한 역할을 맡았는데 옆에 계신 분-최종현 감독-이 내가 슬픈 눈을 갖고 있다고 해서 결국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선옥
글: 이영진 │
2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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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조시 하트넷] 건조한 스타, 뜨거운 배우
매끈한 외모와 달리 조시 하트넷은 참 재미가 없다. 그의 인터뷰에 자주 나오는 단어는 겸손한(polite), 편안한(relaxed), 중용(moderation) 정도다. <호미사이드>를 비롯해 <블랙 달리아>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까지 형사 역을 자주 연기했던 점도 그렇다. “수개월 정도면 예쁜 여자를 데리고 올 것”이라
글: 정재혁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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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제임스 마스덴] 2% 모자란 왕자님의 마법
<마법에 걸린 사랑>의 주된 재미는 디즈니 만화영화 속 공주님이 냉소로 가득한 현실에서 좌충우돌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적어도 시각적인 면에서는 공주님도 왕자님을 능가하지 못한다. 부푼 소매의 붉은 벨벳 셔츠와 타이트한 바지, 갈색 부츠와 장갑, 노란 망토를 걸친 왕자님이 버스를 향해 용맹스런 일침을 가하는 모습. 제아무리 심드렁한 관객도 웃을 수
글: 오정연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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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안소희] 내가 필요하다고 말해줘요
엄머나. 안소희다. <텔미> 한곡으로 지난해 하반기 가요계를 평정한 이 경이로운 소녀가 이제 영화배우라는 타이틀을 달고 카메라 앞에 선 것이다. 안소희의 연기 데뷔작은 세 여성의 연애담을 솔직담백하게 그린 <뜨거운 것이 좋아>.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엄마 영미(이미숙), 시나리오작가인 이모 아미(김민희)와 함께 사는 고등학생 강애를 연기
글: 문석 │
사진: 서지형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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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자국영화를 껴안는 두 가지 방법
할리우드는 세계무역기구(WTO)에 더 많은 미국영화를 상영하도록 중국에 압력을 넣어달라고 요청해왔다. 그러나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압력에 굴복하는 동안 중국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China’s State Administration of Radio, Film, and Television)은 중국 본토를 향한 할리우드의 접근을 더욱 강력하게 제한하는 것으로 응수
글: 스티븐 크레민 │
200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