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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홍상수 신작, 본격 스타트!
홍상수 감독의 8번째 영화 <밤과 낮>(가제)이 촬영에 들어간다. 지난 8월1일 제작사 봄 사무실에서 고사를 지낸 <밤과 낮> 제작진은 8월8일 프랑스 파리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9월15일경까지 영화의 80% 정도를 파리에서 촬영한 뒤 서울로 돌아와 추석 동안 쉬고 다시 1∼2주간 서울 촬영을 보충하여 10월 초쯤 마칠 계획이다.
글: 정한석 │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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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베트남에 스크린쿼터 상륙!
베트남에 스크린쿼터가 생겼다. 이를 한국이 도왔다. 한국의 스크린쿼터를 벤치마킹한 베트남은 최근 “20% 이상의 자국영화를 상영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을 포함한 영화제작법 시행령을 발표했다. 자국영화 제작이 부진한 탓에 의무상영 일수는 적지만, 국경일과 기념일에는 베트남영화를 상영토록 했다. 방송 쿼터 또한 만들었다. 시행령에 따르면, 베트남 드라마의 방영시
글: 이영진 │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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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주의 영화인] 전사모를 아시나요?
<화려한 휴가>가 전국 200만명을 돌파하자 전두환을 사랑하는 모임이 쌍심지를 켜고 나섰습니다.
“이런 영화 만들 거면 차라리 스크린쿼터를 폐지하자!”
“사실을 왜곡하고 각하의 명예를 훼손시킨 영화다!”
댓글보다도 이런 모임이 있었다는 게 더 놀랍습니다.
“이런 것 가지고 전화까지 주셨어요? 별로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사모’만 붙이면
글: 강병진 │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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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디스토리] 다큐멘터리 감독들, 새로움 찾아 낯선 땅으로
여름의 한복판에서, 문득 궁금해졌다. 둘째라면 서러울 뜨거움으로 작업을 계속하던 다큐멘터리 감독님들이 무얼하고 있는지. 그리고 알게 됐다. 꽤 많은 분들이 낯선 땅에 거주 중이라는 사실을. <쇼킹 패밀리>의 이경순 감독은 올 봄 딸과 함께 휴식 겸 어학연수차, 필리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작별> 등 인간과 야생동물의 관계를 성실히
글: 오정연 │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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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주의 한국인] 9시 뉴스를 볼 때면, 월급명세를 볼 때면
9시 뉴스를 볼 때면
월급명세를 볼 때면
美 하원, 위안부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먼저 가신 할머니들,
이 뉴스 보고 편히 쉬세요.
살아계신 분들은 건강히 좋은 소식 기다려주세요.
심성민씨, 두 번째로 피살당해
더이상의 희생자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한테 하는 기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보다 간절할 수는 없겠습니다.
베어벡 감독 사임
안 그래도 더
글: 이다혜 │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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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문가 100자평]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미스터 빈의 유쾌한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런던에 있는 한 교회 추첨 행사에서 당첨이 되어 유로열차를 타고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 미스터 빈이 벌이는 해프닝은 여전히 취향을 많이 탄다. 딱 과거 주성치와 비견할 만 하다. 주성치를 좋아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누듯이 미스터 빈도 그와 같다. 대사는 최대한 줄이고 능글능글한
200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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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디 워>, 약 60%의 예매점유율로 예매 1위
이무기가 승천할 조짐이다. 심형래 감독의 300억짜리 괴수블록버스터 <디 워>가 약 60%의 예매율로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맥스무비가 집계한 예매율로만 따지자면 최고 65.32%로 지난 주 <화려한 휴가>가 세운 50%대의 기록을 경신하여 2007년 한국영화 최고 예매점유율을 기록한 영화로 등극했다. 또한 이 같은 <디 워
글: 강병진 │
200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