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21 리뷰]
‘어른아이’들이 떨어대는 수선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애시튼 커처 완소 지수 ★★★☆
과음 경각 지수 ★★★☆
영화적 사고력 지수 ★☆
“생각하는 것 빼곤 다 저질러라!”(Do it without thinking!) 시 차원의 슬로건처럼 라스베이거스는 ‘사건’이 일어나기 쉬운 곳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선 카지노의 대박 또는 쪽박을 맞을 수 있으며, 결혼과 이혼을 마음대로 할 수도 있다. <라스베가스에서
글: 문석 │
2008-05-28
-
[씨네21 리뷰]
도시의 밤을 부유하는 남성들의 세계 <위 오운 더 나잇>
장르적 쾌감지수 ★★★
도시밤의 향락지수 ★★
조마조마 긴장지수 ★★★
제임스 그레이의 세 번째 작품 <위 오운 더 나잇>은 갱스터영화로 시작해서 경찰영화로 마무리짓는 작품이다. <리틀 오데사>(1994)와 <더 야드>(2000)에서부터 갱스터영화에 일가견이 있음을 보여줬던 제임스 그레이는 다시 한번 도시의 밤을 부유하
글: 안시환 │
2008-05-28
-
[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아임 낫 데어>
요즘도 어린이에게 위인전을 많이 읽히는지 모르겠다. 나는 어린 시절 위인전을 읽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고 배우며 자랐다. 위인전집은 당시 어린이가 있는 웬만한 집에 한질씩 꼭 있었고, 그러다보니 커서 어떤 사람이 될래라고 물으면 나오는 답도 그 집에 있는 위인전집의 인물 가운데 하나가 틀림없었다. 그러나 만인이 칭송할 만한 인물의 모범적 삶을 닮았으면 하
글: 남동철 │
2008-05-30
-
[스페셜1]
<아임 낫 데어> 솔직한 밥 딜런을 만나기 위해 참고하면 좋을 작품들
앞장이 <아임 낫 데어> 재미있게 즐기는 법 ‘인물 참고 편’이라면 이 장은 ‘작품 참고편’이다. <리날도와 클라라>(1977), <하트 오브 파이어>(1987), <가장과 익명>(2003) 등 밥 딜런이 연출, 각본, 출연 등으로 참여한 극영화들이 있지만 <아임 낫 데어> 보기의 재미를 위해서라면 봐도
글: 정한석 │
2008-06-05
-
[스페셜1]
<아임 낫 데어> 그 배경을 알고 봐야 할 7인의 ‘밥 딜런’들
여섯명의 배우들이 연기하는 일곱개의 밥 딜런. 과연 어떤 사실들에 근거를 두고 조합된 걸까. <아임 낫 데어>를 볼 때 이 인물들의 배경을 알면 흥미로워지지만, 한번 막히면 골치가 아프다. 차례대로 보자.
1. 아르튀르 랭보. 그 랭보가 맞다. 영화에서도 시인으로 소개되는 이 인물은 단 한번도 탁자를 벗어나지 않은 채 화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글: 정한석 │
2008-06-05
-
[스페셜1]
<아임 낫 데어>의 감독, 토드 헤인즈 인터뷰
-당신은 확실히 전통적인 전기영화를 만들고 싶어한 게 아니다. 사실과 허구는 뒤범벅되어 있다. 하지만 당신은 밥 딜런의 삶에 있었던, 특히 그의 카멜레온 같은 본성을 강조하는 사건들을 선택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영화는 전기문에서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이를테면 (앨범으로 쳤을 때) “히트곡 모음집” 같은 모든 것을 준다. 하지만 히트곡 모음집과 이
글: 정한석 │
2008-06-05
-
[스페셜1]
<아임 낫 데어> 밥 딜런은 [ ]다
밥 딜런을 영화의 창작자 중 누구와 견줄 수 있을까. 철지난 말처럼 영화가 고다르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 것이라면 누군가는 미국의 대중음악은 밥 딜런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주장하고 싶어질 것이다. 고다르가 “니콜라스 레이가 영화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 ‘밥 딜런이 음악이다’라고 흉내내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밥 딜런은 한명의 가수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라고 누
글: 정한석 │
200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