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제]
[제9회 서울국제영화제 가이드] 실험정신의 향연을 즐겨라!
10편의 씨네21 추천작!
히어로즈 Heros
브뤼노 메를 | 프랑스 | 2007년 | 116분 | 오버 더 시네마
심장을, 귀를 조심해야 한다. 브뤼노 메를 감독의 장편 데뷔작 <히어로즈>는 깜짝 놀랄 함성으로 시작한다. 오락 프로그램 진행이 한창인 스튜디오에는 관객이 FD의 주문 아래 계산된 함성을 지르고 있고, 영화는 이를 1초 간격으
글: 정한석 │
글: 정재혁 │
2008-06-04
-
[커버스타]
<인크레더블 헐크>의 에드워드 노튼이 사는 법
1. (영화 속 캐릭터) 악인 vs 선인
조금 얄밉게 말해볼까. 이중인격을 연기하는 살인범(<프라이멀 피어>)? 이건 사실 ‘자신이 천재임을 증명하고픈 꼬마 배우의 묘기대행진’을 위한 완벽한 레퍼토리일 뿐이다. 더듬거리는 말투로 눈을 조금 풀고, 입을 헤벌린 상태에서 눈을 뒤집고 욕을 내뱉는 모드로 순식간에 전환하면 그만 아닌가. 정작 중요한
글: 오정연 │
2008-06-06
-
[커버스타]
[에드워드 노튼] 두얼굴을 가진 사나이
“<프라이멀 피어>의 마지막 장면,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깨달은 베테랑 변호사, 리처드 기어의 표정은 관객의 심정을 대변한다. ‘내가 어떻게… 이, 이런 초짜에게 당할 수가!’”
사뭇 평범한 스릴러 <프라이멀 피어>의 깜짝 반전은 실로 쇼킹했다. 모든 놀라움은 영문도 모른 채 누명을 뒤집어쓴 19살 소년에서, 세상 모두를 감쪽같이 속인
글: 오정연 │
2008-06-06
-
[Inside DVD]
[울트라 마니아] 100% 소림사 혈통! 석행우
현재 홍콩영화계에서 활동하는 액션고수들 중 홍콩 토박이는 드물다. 견자단은 원화평의 권유로 미국에서 건너왔다 할 수 있고,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의 예성은 대만 출신이며, <살파랑>의 오경도 대륙에서 건너왔다. 그래도 역시 이연걸이 그랬던 것처럼 대륙 출신 ‘용병’들의 활약이 가장 대단했다. 이연걸과 함께 <소림
글: 주성철 │
2008-06-06
-
[DVD]
B급 SF영화의 진수를 한번에 만날 기회, <유니버설 고전 SF영화 컬렉션>
무성영화 때부터 걸작 SF영화를 만들어온 유럽과 달리 할리우드가 이 장르에 눈길을 돌린 건 1940년대 말부터다. 리얼리즘에 바탕을 둔 장르영화의 시기에 SF영화 같은 판타지가 자리할 곳은 없었다. 극장 관객이 줄어들면서 상황은 바뀌었는데, 영화사들이 찾아낸 묘수 중 하나가 SF영화였다. 핵무기가 개발됐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정부가 공공연히 공산주의의
글: 이용철 │
2008-06-06
-
[김혜리가 만난 사람]
[김혜리가 만난 사람] 만화가 최규석
뿔도 없는 사슴이나 그리는 만화가. 어디선가 최규석이 스스로를 일컬은 표현이다. <경향신문>에 연재됐던 그의 히트작 <습지생태보고서>(2005)에는 만화과 대학생들의 궁색한 자취방에 뻔뻔하게 얹혀사는 닳고 닳은 사슴 ‘녹용이’가 등장한다. 뿔 없는 사슴만 그린 게 아니다. 최규석의 상업지면 데뷔작인 <공룡 둘리>(2003년
글: 김혜리 │
사진: 서지형 │
2008-06-06
-
[프레스 리뷰]
6년만에 돌아오다, <강철중: 공공의 적 1-1> 공개
일시 6월2일(월) 오후 2시
장소 서울 극장
개봉 6월19일
이 영화
형사 강철중이 6년만에 돌아왔다. 여전히 강동서 강력반에서 사고뭉치로 군림하고 있는 강철중(설경구)은 이제 생활고에 허덕이고 있다. 집 전세금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은행 대출까지 막힌 데다 외제승용차를 몰고다니는 산수(이문식)를 만나고 나니 일할 의욕이 뚝 떨어진 강철중은
글: 문석 │
200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