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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모! 최진실] 온몸으로 말거는 연기자 -김종창
전 KBS PD 김종창
고 최진실과 함께한 작품: <장밋빛 인생>(2005) 연출
처음부터 최진실을 <장밋빛 인생>에 캐스팅하려고 했던 건 아니다. 최진실이란 이름만 꺼내도 주변에서 만류하던 분위기가 있었는데, 다른 배우들을 캐스팅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그때 최진실도 공백기를 좀더 가지고 싶었던 것 같았는데 이 작품 시놉시스를 보
20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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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모! 최진실] 구김살없는 단 하나의 표정 -주철환
OBS 경인TV 사장, 전 MBC PD 주철환
고 최진실과 함께한 작품: OBS <진실과 구라> 기획,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처음에 만난 건, MBC 대학생 퀴즈프로그램인 <퀴즈 아카데미> 때 그가 게스트로 출연하면서였다. 프로그램 중간에 나와서 문제를 읽어주는 역할이었는데, 당시 인기 연예인들이 나오는 자리
20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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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모! 최진실] 새 시대의 배우의 등장 -안성기
배우 안성기
고 최진실과 함께한 작품: <남부군>(1999)
<남부군>을 제작한 영화사가 대한극장 건너편에 있었는데, 배병수 매니저가 진실씨를 데리고 왔고, 그때 처음 봤다. 그늘지지 않고 상큼하고 발랄한, 그 시대에 보기 드문 캐릭터였다. 아무래도 암울한 시대를 거치다보니 그 당시 배우들은 어두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몸에 배어
20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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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모! 최진실] 타인까지 웃게 하는 환한 미소 -채윤희
올댓시네마 대표 채윤희
고 최진실과 함께한 작품: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 기획, <고스트 맘마>(1996) 홍보마케팅, <단적비연수>(2000) 홍보마케팅
웃는 모습이 참 예쁜 배우였다. 배우들과 일하다보면 속 썩을 일들이 생기는데, 최진실씨는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렇게 활짝 웃으며 다가오면 그전에 속
20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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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모! 최진실] 이런 열정은 처음 봤다 -박제현
감독 박제현
고 최진실과 함께한 작품: <단적비연수>(2000) 연출
<단적비연수>를 만들 당시 나는 신인감독, 최진실은 당대 최고 여배우였다. 그런데 캐스팅 제의를 했을 때 답이 너무 빨리 와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녀는 영화를 하고 싶다는 열정이 굉장히 강한 배우였다. ‘배우의 꽃은 영화’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도전
20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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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사회적 약자의 로드무비 <언더 더 쎄임 문>
아이에 대한 감정이입 지수 (의외로) ★★
미국 불법 이민의 현실에 대한 고발 지수 ★★★★☆
내러티브의 의외성 ★
머나먼 땅으로 떠나간 가난한 엄마를 찾아나선 아이의 뒷모습은 애달프고 슬프다. 돈을 벌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향했던 엄마를 찾아 마르코가 삼만리 여행길을 떠난 이래 숱한 아이들이 엄마를 만나기 위해 고국을 등졌다. 돈을 위해 신세계로 떠난
글: 오정연 │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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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여성을 이해하는 감독의 여성영화 <미쓰 홍당무>
공효진 지못미 지수 ★★★★
청소년 상영불가 지수 ★★★
남성 캐릭터 불필요성 지수 ★★★★
충무로에 흥미로운 영화가 도착했다. 단편 <잘돼가? 무엇이든>에서 여성간에 존재하는 미묘한 심리를 포착, 충무로의 러브콜을 받아온 이경미 감독이 박찬욱 감독의 연출부를 거쳐 장편 데뷔작을 연출했다. 영화는 기존 충무로 영화와는 사뭇 다른 호흡으로 1
글: 이화정 │
200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