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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플레저]
[나의 길티플레저] 인생 한 방, 그냥 즐겨~
어느 쪽이냐 하면, 난, 양아가 좋다. 조폭들이 이권 위해 나와바리 전쟁하는 사이 담뱃값 위해 골목길 삥을 뜯는 좆밥, <피도 눈물도 없이> 류승범의 언투와 <파이란> 최민식의 궁상과 ‘새됐어’ 싸이의 몰골을 모핑 렌더링하면 완성되는 종자, 걔네들 말이다.
왜냐.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 띠고 태어난 거라며 내 출생목적까지 일방 지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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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블랙 코트와 아버지의 옷장
아침마다 옷장을 열고 틀린그림찾기를 한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날이 쌀쌀해서 검은색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를 꺼내든다. 손을 집어넣는 순간 잘못 꺼냈다는 걸 깨닫는다. 찾던 것은 다른 검은색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였다. 먼저 꺼낸 것보다 길이가 조금 짧고 투박한 모직으로 된 코트 말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모두 6벌의 검은색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가 있다. 반
글: 김도훈 │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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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은의 돈워리 비해피]
[최보은의 돈워리 비해피] 내 안에 다 있다
오늘은 좀더 재미없는 소리를 늘어놔보겠다(재미있게 써달라고 애걸복걸하는 편집장 골탕먹이기 작전 제2탄, 빵빠라밤~~).
<시크릿: 성공한 1%의 비밀>인가 하는 한국어 제목으로 출시된 다큐멘터리를 보셨는지 모르겠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나서서 그것을 이루어준다고 주장하는 이 다큐는 다분히 할리우드적인 성공학 강의이긴 하지만, 일말의
글: 최보은 │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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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회고록]
[박중훈 스토리 3] 64년생 최재성하고 친구 먹어?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를 끝내고 일약 청춘스타의 자리에 오른 박중훈은 그야말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게 된다. 몰려드는 광고와 TV, 라디오 출연은 물론 끊임없는 캐스팅 제의까지. 그러던 중 당시 <이장호의 외인구단>으로 역시 터프한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리던 최재성과의 만남은 운명적이었다. 1970년대 <고교얄개> 시
글: 박중훈 │
정리: 주성철 │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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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싱글맘도 바꿔치기당하다
아이의 실종을 다루는 이 영화의 제목은 <체인질링>이다. “바꿔친 아이”란 뜻이다. 요정이 아이를 납치해가면서, 그 아이 대신에 두고 간다는 작고 못생긴 아이나 동물을 가리킨다. 이 영화를 두고 평을 쓸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 군포 여대생 실종과 관련된 연쇄살인사건들이 밝혀지고 있다. 아이와 여성들이 잔혹하게 무작위로, 연쇄적으로 살해되는 일들
글: 김소영 │
20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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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석의 블랙박스]
[정한석의 블랙박스] 오, 빗자루!
<씨네21> 688호 ‘해외 평단이 뽑은 2008 베스트10’을 읽다가 그들의 좀더 상세한 개별 리스트에 한국영화는 없었는지 문득 궁금해졌다. 내가 참고한 건 <사이트 앤드 사운드> <필름 코멘트> <카이에 뒤 시네마>의 명단이다. <사이트 앤드 사운드>의 설문에 참여한 평자 중 영국 일간지 <텔
글: 정한석 │
20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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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아이를 애도하는 두 가지 방법
누가 봐도 너무나 사랑스럽던 한 아이가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그 아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엄마, 아빠가 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어느 날 그들의 삶에서 사라져버렸다. 경찰은 최선을 다한다고 말하지만 엉뚱한 짓으로 시간낭비를 하거나 무기력하게 대응할 뿐이다. 이제 엄마, 아빠는 무엇을 해야 할까? 비슷한 시기에 극장에 걸린 <체인질링&
글: 김지미 │
2009-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