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기획] 황동만은 정말 데뷔할 수 있을까 - 중예산 담당자가 말하는 드라마 <모자무싸>와 신인감독들의 현실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의 주인공 황동만(구교환)은 20년째 장편영화 감독 데뷔를 준비해온 인물이다. 1화에서 그는 ‘영화진흥협회’의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사업(이하 중예산) 최종심까지 올라갔으나 고배를 마신다. 하지만 8화에서 그에게 천금 같은 기회가 찾아온다. 예비 후보작이
글: 김태형 │
2026-05-28
-
[스페셜2]
[인터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예산만으론 부족하다 - 중예산 참여한 감독, 제작자, 심사위원, 투자자 대담
- 자기소개와 함께 중예산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설명 부탁한다.
정상민 15년 전 <부러진 화살>부터 정지영 감독의 영화를 제작해왔다. 다른 감독의 독립영화들도 제작했고 때때로 배급도 한다. 그리고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중예산을 통해 <내 이름은>을 제작했다.
김성훈 상업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글: 배동미 │
사진: 백종헌 │
2026-05-28
-
[스페셜2]
[기획]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제도, 성과와 과제는?
2026년 제79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도라>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투자가 없었다면 만들어지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도라>는 지난해 영진위가 신설한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제도(이하 중예산) 가군(제작비 2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에 선정되어 제작비를 지원받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작품은 예비 후보였다.
글: 배동미 │
2026-05-28
-
[김사월의 외로워 말아요 눈물을 닦아요]
[김사월의 외로워 말아요 눈물을 닦아요] 오이 샌드위치
아침부터 얼굴을 잔뜩 찌푸리던 하늘은 심술을 참지 못하고 거리의 나무와 사람들을 휘청이게 했습니다. 강풍 속에는 미스트 같은 입자의 물방울이 섞여 있지만 이런 얇고 강한 비를 피하겠다고 접이식 우산 같은 걸 펼쳤다가는 금세 발라당 뒤집힌 모양이 될 것입니다. 잠자코 회색빛 하늘의 짜증을 받아내는 편이 좋겠지요. 그래도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곧 무더운 날
글: 김사월 │
2026-05-28
-
[디스토피아로부터]
[홍기빈의 클로징] AI 미술의 반젤리스
리들리 스콧 감독의 걸작 <블레이드 러너>는 사이버펑크의 고전으로 영화사뿐만 아니라 음악사에도 남을 작품이다. 그 음악 중에서도 특히 데커드가 레이첼과 처음으로 입을 맞추는 장면에 흐르던 사랑의 테마가 유명하다. 자신이 로봇이었고 모든 기억이 조작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무너져버린 레이철에게 곧바로 사랑의 감정이 닥쳐오고, 혼란스러운 그녀는 눈물
글: 홍기빈 │
2026-05-28
-
[후아유]
[WHO ARE YOU] 진심을 다해,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배우 한동희
‘취랄한다’(취사병의 ‘취’자에 드라마 속 병맛 장면들을 결합한 신조어)는 유행어까지 만들며 매회 개그의 장벽을 깨고 있는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외로이 정극의 무게를 짊어진 인물은 소초장 조예린(한동희)이다. 좌천되어 강림소초로 오게 된 중위 조예린은 자기 안위만 챙기는 간부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고생하는 장병들의 고충을 알아주는 따스한
글: 김송희 │
사진: 최성열 │
2026-05-28
-
[씨네21 리뷰]
[리뷰] 어린이 맞춤 메뉴로 리뉴얼 오픈,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의 과자를 파는 가게, ‘전천당’. 이곳의 주인 홍자(라미란)는 매일 행운의 동전을 가진 손님을 맞이하고, 그들에게 꼭 맞는 과자를 건네준다. 한편 전천당과 경쟁하는 ‘화앙당’의 요미(이레)는 질투, 욕심 같은 어두운 욕망을 이뤄줄 강력한 과자를 내민다. 행운 혹은 불행. 마법 과자를 쥔 이들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영화의 원작 소설은
글: 홍수정 │
202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