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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굿바이, 마지막 서부사나이여
<그랜 토리노>를 보고 나서, 저 완고한 노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그저 찬미하는 일 외에는 이제 그의 영화에 관해 (적어도 나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무력감을 벗어나기 힘들다. 영화 속의 목사가 죽음에 관해 설교할 때 썼던 표현을 빌리면 ‘쓰고도 달콤한’ 무력감. 이스트우드의 영화 이력은 그 자체가 영화사적 사건이다.
글: 허문영 │
20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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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박물관이 살아있다2> 이번엔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박물관이 살아있다2> Night at the Museum: Battle of the Smithsonian
감독 숀 레비 출연 벤 스틸러, 로빈 윌리엄스, 에이미 애덤스 개봉 5월21일
2006년 크리스마스 히트작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전세계에서 5억7500만달러를 벌어들인 뒤, 감독 숀 레비는 셀 수 없이 많은 감사장을 받았다
글: 안현진 │
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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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거세당한 제국은 누가 위로해주나
<왓치맨>은 닉슨이 3선에 선공한다는 가정 아래 1980년대 냉전 시대의 미국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영화화가 힘들다던 복잡한 내용의 원작을 대체로 잘 살렸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지만(난 원작 만화를 읽지 않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는 힘들다), 분명 또 다른 한편으로는 시대의 각색을 포기한 데서 오는 시대착오적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글: 안시환 │
20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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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석의 독설]
[김봉석의 독설] 개봉지원 예스! 제작지원 노!
영화진흥위원회에서 개봉영화 지원제도를 없앴다는 소식을 들었다. 여기저기서 비판의 소리가 나왔다. 나 역시 그 비판에 동의한다. 영진위가 개봉영화 지원제도를 없앤 것은 심각한 오판이다.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보자. 영진위는 대체 무엇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일까? 명칭 그대로 국내의 영화산업과 문화를 진흥시키기 위한 조직일 것이다. 영화산업과 문화에서 개
글: 김봉석 │
20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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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랜드 오브 더 로스트> 수수께끼의 시공간에 갇히다
<랜드 오브 더 로스트> Land of the Lost
감독 브래드 실버링 출연 윌 페렐, 안나 프리엘, 대니 R. 맥브라이드 개봉예정 9월
잃어버린 세계로의 탐험이 시작된다. 코미디 제왕 윌 페렐이 출연하는 <랜드 오브 더 로스트>는 유인원, 파충류인간, 그리고 공룡이 공존하는 평행세계 ‘로스트 시티’에서 펼쳐지는 뒤죽박죽 모험담
글: 안현진 │
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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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비밀리에 한국에서 찍는다고?
<트랜스포머> 두 번째 시리즈에 궁금한 열 가지
1. 속편의 내용은 뭔가
1편에서 큐브를 획득하는 데 실패하고 내뺀 디셉티콘은 다시 샘 윗위키(샤이어 라버프)를 쫓아온다. 당연히 오토봇들은 디셉티콘의 계획을 저지하려 한다. 전편과 다를 게 없다고? 이번 전투는 위대한 합중국 영토에만 머무르지는 않는다. 상하이, 파리, 멕시코는 물론, 이집트
글: 김도훈 │
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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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G.I.조> 밀리터리 오타쿠여 주목하라
<G.I.조> G.I. Joe: The Rise of Cobra
감독 스티븐 소머즈 출연 채닝 테이텀, 레이첼 니콜스, 시에나 밀러, 이병헌 개봉예정 8월
<트랜스포머>가 물론 광범위한 인기를 얻긴 했지만, 그 중심에는 골수 ‘변신로봇’ 팬들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었다. 오는 8월 선보이게 될 <G.I.조> 역시 이를 가장
글: 김용언 │
2009-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