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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한 가족의 비극적 여정 <귀향>
synopsis
3살 때 호주로 입양된 루카스(박상훈)는 성인이 된 뒤 한국에 돌아와 생모를 찾지만 자신이 한국에 있을 때 대구의 보육기관에서 잠시 머물렀다는 것 말고는 다른 정보를 얻을 수가 없다. 사진작가이자 여자친구인 마리(박지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홀로 대구로 내려간 성찬은 며칠 동안 모녀가 운영하는 기괴한 여인숙에 머물게 된다. 비슷한 시각
글: 이영진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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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세 남자의 성장담을 그리는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synopsis
현우(장혁), 민석(조동혁), 진혁(이상우)은 외로움에 치를 떠는 30대 도시남자들이다. 어릴 적부터 친구인 이들이 외로움을 버티는 방식은 각양각색이다. 현우는 떠나간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대마초로 달래고, 진혁은 과거의 연인이자 민석의 아내인 수연(이민정)에게 집착하고, 민석은 섹스한다. 도시의 곳곳을 방황하던 이들은 더 나은 삶을
글: 강병진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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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엉뚱하게 대책없는 영화 <킬미>
synopsis
7년 사귄 남자에게 차인 진영(강혜정)은 자살을 결심한다. 그리고 시도한다. 하지만 그게 잘 안된다. 지하철 선로에 몸을 던져보기도, 천장에 끈을 묶고 목을 매보기도 했지만 매번 실패했다. 최후의 수단으로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한다. 타살을 가장한 자살이다. 그러나 이 역시 불발로 끝나고 만다. 의뢰를 받고 온 킬러 현준(신현준)은 자신이
글: 정재혁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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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cine scope] 김정은 vs 진구, 최고의 김치맛은?
하늘엔 무, 배추 떠 있고, 식탁엔 김치꽃이 피었다. 이곳은 어디? 제1회 2009 김치대전이 열리는 현장은 아니고, 영화 <식객: 김치전쟁>의 촬영현장이다. 공기밥만 있었더라면 슬쩍 했을지도 모르겠다. 파프리카 김치, 오이롤말이 김치, 깻잎마늘 김치 등 이것이 과연 김치 맞나 싶은 것들이 김칫보에 다소곳이 담겨져 있었다. 김치도둑이 되어도 좋으
사진: 최성열 │
글: 이주현 │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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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cine scope] 세상을 찌르는 칼처럼
“식사하고 갑니다!” 제작부장의 말이 떨어지자 창 든 엑스트라들이 우르르 일어선다.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는데 벌써 점심이라니. 꼭두새벽부터 촬영에 들어가서인가. 듣고 보니 관광객을 위한 농악대 공연 때문에 촬영을 더이상 진행할 수 없어서란다. 촬영장 바깥에선 한국민속촌을 찾은 외국 관광객이 셔터를 누르느라 정신없다. 연기 피어오르는 관아와 조선 의상을
글: 이영진 │
사진: 이혜정 │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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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금주의 개봉영화] 현대의 사형제도에 던지는 질문 <집행자> 외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부터 화제가 된 <집행자>는 현대의 사형제도에 던지는 질문이다. 더구나 강호순 사건 등 최근 일어난 여러 천인공노할 범죄들과 맞물려 그것은 미묘한 지점에 서 있다. <데드맨 워킹>(1995) 혹은 공지영 원작을 영화화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과 비교해볼지도 모르겠다. 이번호 ‘must se
글: 주성철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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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시사 티켓] “난 모르는 사람이야, 모른다고”
영화명: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관람자: 이강국, 이공현 등 헌법재판관 및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부장판사 한양석
10월28일과 29일은 대한민국 사법부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날로 기록될 것이다.
10월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부장판사 한양석)는 ‘용산참사’에 대한 검찰 기소를 받아들이며, 용산 철거민 7인에게 징역 5∼6년
글: 김용언 │
200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