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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놀라운 현실감 갖춘 퇴행적인 동화
<아바타>는 벌써 많이 말해졌고 앞으로 더욱 많이 말해질 것이다. 이 영화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아바타>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지각 체험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있으며, 21세기 영화는 이 새로운 체험을 두고 그것의 산업적 유용성과 미학적 가치를 판별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쏟게 될 것이다. 물론 논쟁도 불가피할 것
글: 허문영 │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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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재현하지만 체현되진 않는다
인간이 상상하는 모든 것은 실재한다. 상상이란 언젠간 실행 가능할 현실의 계획표이며 현존하는 모든 정보의 재조합이다. 때문에 우리는 애초에 전혀 알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상상할 수조차 없다. 일찍이 제임스 카메론이 <어비스>에서 구현한 매끄러운 구체의 수중 창조물은 지시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적인 것이었지만 지각적으로는 사실적인 것이었다.
글: 송경원 │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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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친구 그의영화]
[나의 친구 그의 영화] 영화 보며 귀 후비는 고요한 1월
1월1일은, 지긋지긋하게 운이 없어서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고픈 누군가가 절박한 심정으로 만들어 낸 발명품이라고 굳게 믿는 나지만, 워낙 문구류를 좋아하다보니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 자석에 이끌리듯 문방구로 빨려들어가 새 다이어리를 사고야 만다. 문제는 한해가 열두달이나 된다는 것이고(심지어 365일!), 내 끈기는 그리 강하지 못하다는 점인데, 새롭게
글: 김중혁 │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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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서로 관계가 얽힌 여러 커플의 러브스토리 <애프터 러브>
synopsis
판사 루카(실비오 올랜도)와 그의 아내는 매일 죽기살기로 싸우다가 이혼을 결심한다. 이들의 딸인 줄리아(크리스티나 카포톤디)는 해외로 회사 발령이 나 남자친구와 떨어져 있게 된다. 판사의 친구 세르지오(클라우디오 비시오)는 자유분방한 연애를 즐기다가 전 부인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결혼을 앞둔 엘리사(클로디아 게리니)는 주례를 맡
글: 장영엽 │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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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중국산 블록버스터 <8인: 최후의 결사단>
synopsis
1906년, 쑨원이 혁명가들과 비밀리에 모임을 갖기 위해 홍콩에 도착하고 수백명의 청나라 자객이 그를 암살하기 위해 홍콩에 잠입한다. 이를 알게 된 한 교수(양가휘)는 오랜 친구이자 대부호인 리유탕(왕학기)을 설득해 쑨원을 지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뛰어난 무술실력을 갖춘 도박꾼(견자단), 대부호의 충성심 깊은 인력거꾼(사정봉
글: 주성철 │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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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우리가 좋아했던 바로 그 ‘디즈니’ <공주와 개구리>
synopsis
1930년대 미국 뉴올리언스. 티아나(애니카 노니 로즈)는 밤낮없이 아르바이트를 뛰며 돈을 모은다. 일찍 돌아가신 아빠(테렌스 하워드)의 꿈이었으며 이제는 그녀 본인의 목표가 된 뉴올리언스 최고의 레스토랑을 열기 전까지, 그녀에겐 연애할 시간도 없다. 그러다가 우연히, 사악한 부두마법사 파실리에(키스 데이비드)에게 휘말려 개구리로 변해
글: 김용언 │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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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다시 ‘무데뽀’의 세계로 돌아온 <주유소 습격사건2>
synopsis
박 사장(박영규)은 아직도 10년 전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노마크 일당이 떠난 이후, 그의 주유소는 동네 폭주족들의 놀이터가 됐다. 복수를 다짐한 박 사장은 급기야 주먹깨나 쓰는 아이들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한다. 리더 격인 원펀치(지현우)는 센 주먹을 가졌고, 하이킥(조한선)은 언제나 발길질부터 해놓고 사태를 파악하는 전직 축
글: 강병진 │
201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