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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올해의 작가 <더 글로리> 김은숙 인터뷰 ① “<더 글로리>는 내가 쓴 드라마 중 가장 판타지다”
27명의 영화 평론가와 기자 그리고 TV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시리즈 부문 작가로 <더 글로리>의 김은숙이 호명됐다. <파리의 연인> 이후 20년간 김은숙는 “대중들이 대사를 곱씹게 만드는 말맛”(진명현)으로 “작가의 워터마크가 박힌 모든 대사를 신드롬으로 만드는”(남지우) 장기를 증명했다. <더 글로리>는 여기서 한 발짝 더
글: 임수연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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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올해의 신인 남자배우 - <무빙> 이정하, 올해의 신인 여자배우 - <무빙> 고윤정
<무빙> 이정하
“올해의 아들. 올해의 청소년!”(남지우) 두둥실 떠올랐다 떨어지길 반복하며 희수(고윤정)를 향해 오던 <무빙>의 초능력자 봉석처럼 이정하가 천천히 그러나 강력하게 우리 앞에 나타났다. 데뷔한 해인 2017년, “KBS 아이돌 서바이벌 쇼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주목받
글: 이유채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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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올해의 제작사 - <닥터 차정숙> <무빙> 장경익 스튜디오앤뉴 대표, 올해의 스탭 - 달파란 <무빙> 음악감독
<닥터 차정숙> <무빙> 장경익 스튜디오앤뉴 대표
올해 스튜디오앤뉴는 “<무빙>으로는 대규모 프로덕션의 성취를, <닥터 차정숙>으로는 선방을 보여줬다”(이우빈). “극장가와 다른 문법에서 시리즈를 기획하고, 빠르고 성급한 스릴러 장르가 아닌 따뜻한 이야기로 안방을 사로잡은 전략도 칭찬할 만하다.”(배동미) 특히
글: 이유채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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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나의 동심원을 차근히 넓혀가겠다, 올해의 여자배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박보영 인터뷰
<씨네21> 시리즈 연말결산 올해의 여자배우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박보영에게 돌아갔다. 2023년 한해를 정리하는 자리에서 27명의 영화기자·영화평론가·TV비평가의 선택은 예상대로 치열한 접점을 펼쳤다. 파트가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더 글로리>의 송혜교, 아직도 새로운 게 남았다는 듯 끊임없이
글: 이자연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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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올해의 남자배우, ‘연인’ 남궁민
“과할 수 있는 감정선을 개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납득”(위근우)시키고야 만 <연인>의 남궁민 배우가 시리즈 부문 올해의 남자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전통적 사극의 외양을 띤 <연인>의 면모를 다채롭게 확장해낸 배우의 힘에 다양한 주석이 이어졌다. “종결어미의 종결자다. ‘하시오, 하오, 해요’를 자유자재로 넘나들 때마다 이렇게 짜릿할
글: 이우빈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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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올해의 시리즈 감독, ‘무빙’ 박인제
이견 없을 결과다. 올해 최대 규모, 최대 흥행의 시리즈 <무빙>을 진두지휘한 박인제 감독이 시리즈 부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 시리즈에 학원 로맨스, 가족 드라마, 첩보 멜로, 조폭 멜로, 휴먼 드라마, 초능력 배틀물이 종합 선물 세트처럼 조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연출의 힘”(김선영)임이 분명했다. 20부작 OTT 시리즈란 전례
글: 이우빈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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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잔인하게 혹은 잔잔하게 화제성 견인을 위한 전략은?, 2023 드라마의 경향과 트렌드
<더 글로리>의 넷플릭스 <무빙>의 디즈니+
2파전이다. 비평적 호응과 산업적 성취, 모든 측면에서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와 디즈니+의 <무빙>이 한해를 압도했다. <무빙>은 “성공한 작품 하나가 플랫폼 전체를 견인하는 현상”(남지우)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올해의 시리즈이자 트렌드 그 자체로 호명됐다
글: 남지우 │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