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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강동원이라는 페티시!
저게 사람 얼굴이야, 뭐야? <아바타>를 보고 하는 소리가 아니다. <전우치>의 강동원을 보고 나오게끔 되어 있는 탄성이다. 옥황상제로 분하고 하늘에서 내려올 때 강동원은 ‘강림’한다. 홍길동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전우치라는 소설적 인물은 희박하게 배경으로 있고, 강동원의 영화적 스타적 존재감은 크게 설정되어 있다.
<형사
글: 김소영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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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최후의 승리까지 한뼘 더 필요해
현실을 대체한 완벽한 버추얼 리얼리티를 창조하고자 한 욕망은 사실 예술가들의 오랜 꿈이었다. 바로크 시대의 화가 중에 안드레아 포초가 있다. 그가 로마 산 이냐치오 교회에 그린 천장화(天障畵) <신의 불같은 사랑을 전도하는 예수회>(그림1)는 대기원근법, 콘트라스트, 오클루전(occlusion) 등 입체요인들을 총동원하여 2차원 평면 캔버스의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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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친구 그의영화]
[나의 친구 그의 영화] 홈스를 성룡으로 만들다니…
이건 뭐, 고담시티에 간 성룡이라고나 할까? 바이올린을 들고 제멋대로 그 현을 뜯고 있는 걸 보면 유진 박 같기도 하고. 국회의원들을 한데 몰아넣고 자기 편 안 들면 독가스로 다 죽여버리겠다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요즘 예산안 때문에 시달린다는 그분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러니까 영화 <셜록 홈즈> 말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영화는 고등학교 시절,
글: 김연수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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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가 만난 사람]
[김혜리가 만난 사람] MC 김제동
예능인들은 우리가 가장 친근하게 느끼는 연예인이다. 구르고 넘어지고 고함치고 춤추고, 사적인 약점을 농담의 소재로 삼아 쾌활하게 노출하는 그들은 아무것도 숨기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럴수록 나는 그들이 ‘언제나 맑음’을 연출하기 위해 카메라 뒤에 봉인해놓은 우울과 분노, 무거운 생각들의 가공할 부피를 상상하며 아찔해지곤 한다. MC 김제동은 희로애락의 절
글: 김혜리 │
사진: 손홍주 │
20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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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이나영] 가장 ‘이나영스러운’ 변신
이나영은 부러 예쁘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배우다. 비현실적인 외모는 그녀를 남과 다르게 해주는 장점이지만, 그녀는 늘 그 장점을 벗고 ‘일대일로 붙어보자’는 세찬 도전장을 내민다. 그녀로부터 이번에 건네받은 도전장은 남자 역할이다. 트랜스젠더로 삶을 시작한 29살의 여성. 해프닝 속, 반짝반짝 살아 있는 이나영의 연기가 드러난다.
욕심도 없고, 바쁘지도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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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씨엔블루 "할아버지 밴드 되기로 약속했죠"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4인조 밴드 씨엔블루(CNBLUE)는 멤버 정용화가 SBS TV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해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고있는 팀이다.씨엔블루는 '코드 네임 블루'의 약자로 '블루'는 각 멤버들의 매력을 함축한 단어의 첫 머리 스펠링을 조합했다. 기타 겸 서브 보컬인 이종현이 버닝(Burning), 드럼 강민혁이 러블리(Lo
20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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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수로 "꼴찌에게도 기회가 있음을 알리고파"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막장 드라마'가 판치는 브라운관에 단비 같은 작품이 등장했다.지난 4일 첫선을 보인 KBS 2TV 월화극 '공부의 신'이다. 괴짜 변호사 강석호가 오합지졸 고3 수험생 5명을 최고 명문대에 입학시키기 위해 나선 이야기를 그린 '공부의 신'은 신선한 스토리, 빠른 전개와 함께 강석호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쿨한 리더십으로 방
201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