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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멜 깁슨 영화 미국서 종교전쟁 촉발
예수 그리스도의 최후의 순간을 그린 멜 깁슨의영화 <예수의 수난>이 적대적 종교단체들을 영화의 정확성을 옹호하는 축들과반유대적이라며 비난하는 축들로 양분, 미국에 종교전쟁을 일으키고 있다. 그리스도의 최후의 12시간을 생생하게 묘사한 이 영화는 원제가 ‘수난’이었으나 ‘예수’를 추가해 개명됐다. 연예계의 권위지인 일간 버라이어티는 22일 깁슨과
200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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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배우 라이자 미넬리, 이혼 소송
가수 겸 영화배우인 라이자 미넬리(57)가 22일 미국 뉴욕 맨해튼 법원에 1년6개월여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미넬리는 지난해 3월 연하의 유명 프로듀서 데이비드 게스트(50)와 마이클 잭슨의 소개로 만나 결혼했으나 지난 7월부터 별거에 들어갔었다. 이번 소송은 남편 게스트가 그동안 술에 취한 상태의 미넬리에게 수 차례 폭행당했다
200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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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휴 그랜트, 연기 중단 고려? 外
◆휴 그랜트, 연기 중단 고려?
휴 그랜트가 영화 연기를 그만둘 수도 있다고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랜트가 밝힌 회의의 원인은 거대예산 영화의 대규모 개봉이 주는 압박감과 홍보 활동의 피로. 또한 휴 그랜트는 옛 연인 엘리자베스 헐리와 공동 설립한 시미안영화사가 이미 영화제작을 중단했다는 사실도 같은 인터뷰에서 밝혔다.
200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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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로테르담, 라울 루이즈 회고전 外
◆로테르담, 라울 루이즈 회고전
칠레 감독 라울 루이즈 회고전이 내년 로테르담영화제에서 열린다. 이 회고전은 칠레에서 그가 만든 초기작부터 프랑스 망명기의 작품까지 망라할 예정이며 최근작인 <그날>(사진)도 상영된다. 이 밖에 내년 로테르담영화제 프로그램에는 9·11 사태의 사회적 여파, 비주얼 예술과 게임문화가 영화에 끼친 영향을 보여주
200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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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바람난 가족> 플랑드르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수상
지난 18일 폐막한 제30회 플랑드르 국제 영화제 (Flanders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바람난 가족>의 임상수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The Robert Wise Award)'을 수상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등을 연출한 로버트 와이즈 (Robert Wise
글: 김지원 │
200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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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최고의 라스트 씬은?
“내 영화는 ‘킹 오브 디 엔딩’이요!” 제임스 카메론이 이렇게 외쳤을는지도 모를 일이다. 코카콜라에서 주최한 ‘영화사상 최고의 엔딩장면’을 가리는 투표에서 오스카 11개 부문을 수상한 <타이타닉>이 1위로 뽑혔다. 모건 프리먼과 팀 로빈슨이 멕시코의 지화타네조의 해변에서 다시 만나는 <쇼생크 탈출>의 시원하면서 감동적인 엔딩은 2
200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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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아카데미 시사용 테이프 금지령 공방 가열
오스카 후보지명 투표에 임하는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스크리너(시사용 테이프와 DVD)를 배포하는 관행을 금지한 미국 영화협회(MPAA)가 갈수록 격렬한 영화인들의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개봉 규모가 작아 스크리너 없이는 아카데미 회원에게 인지조차 되기 힘든 독립영화 관계자들은 이번 결정이, 독립영화의 오스카 전망을 어둡게 함으로써 기획, 캐스팅, 흥행,
글: 김혜리 │
200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