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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아아, 귀여워 죽겠네
<아 아이이치로의 낭패>
아와사카 쓰마오 지음 시공사 펴냄
이 남자의 성은 아고, 이름은 아이이치로다. 아 아이이치로. 그래서 아아라고도 불린다(이름이라기보다 그저 외마디 신음 같다). 키가 크고 이목구비가 단정하게 생겼으며, 나이는 서른다섯쯤 되어 보이는, 피부가 하얘서 귀족 수재 같아 보이는 외모. 눈은 학자처럼 지적이고 몸에는 시인처럼
글: 이다혜 │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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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지털] e북 피서법 제안
휴가철이 다가오며 그에 대비한 다양한 상품들이 눈에 띄고 있다. 다양한 휴가 패턴만큼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인데, 한권의 책은 어떨까? 예전처럼 책 한권 가지고 가서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며 휴가를 보내는 것도 나름 괜찮은 휴가법이기 때문. 그러나 이전처럼 무거운 책을 바리바리 싸가는 일은 필요없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한 전자책 전용 애플리케이션 iBoo
글: 서범근 │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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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지털] “전방 몇 미터” 기계적 안내는 싫어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자동차를 몰고 모르는 장소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지도책을 펼쳐봐야 했다. 항상 보험 아줌마에게 새로운 지도책을 달라고 조르던 풍경도 낯설지 않았던 그때, 하지만 2010년 오늘, 이제는 내비게이션이 없는 차량이 드물 정도이다. 마치 휴대폰처럼 내비게이션의 편리성은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은 것. 이렇게 내비게이션을 만드는 제조사도
글: 서범근 │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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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가상인터뷰] 이제 그만 일어나시지, 꿈은 그만 꾸시고
-저기요, 손님 여기 종점이거든요? 안 일어나세요?
=안돼, 그만! 가지 마 제발. (벌떡 일어나며) 진짜 손만 잡고 잘게 자기야~ 가지 마!
-죄송합니다. 제가 괜히 깨웠나봐요. 근데 저도 퇴근을 해야 해서….
=(입가의 침을 닦으며) 아닙니다, 무슨 그런 말씀을. 저야말로 종점까지 온 줄도 모르고 오랜만에 몽정을 하다보니, 아니 아니 그냥 꿈에서
글: 주성철 │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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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앤덴]
[now & then] 톰 베린저
<인셉션>에서 터질 듯한 슈트 맵시를 자랑하는 브라우닝(톰 베린저)은 피셔(킬리언 머피)의 삼촌이다. 어느덧 환갑 나이가 된 그를 보면서 즉각적으로 톰 베린저임을 알아챌 사람은 드물 듯하다. 역할도 그렇다. 피셔의 삼촌으로서 딱히 음모도 선의도 불분명하고 단지 그가 의미를 지니는 순간은 피셔의 심중을 캐기 위해 임스(톰 하디)의 아바타로 활용될
글: 주성철 │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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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who are you] 박지연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의 시나리오를 티아라 멤버들이 모두 함께 받았다고 들었다.
=그렇다. 우린 그게 오디션인 줄 모르고 장난스럽게 대사 리딩을 했는데, 사장님이 그 모습을 보시고 나를 캐스팅하셨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가수로 데뷔했지만, 원래 연기자를 꿈꿨다고.
=맞다. 어렸을 때 TV에서
글: 장영엽 │
사진: 최성열 │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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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cine scope] 달콤, 살벌한 이층 남자
툭 하고 건드리면 뽀얗게 먼지가 일 것 같은 지하실. 앤티크 자기들은 철제 선반에 아무렇게나 놓여져 있고 빈 박스들은 어지럽게 지하실에 널려 있다. 그곳에 ‘이층의 악당’ 창인(한석규)이 숨어 있다. 창인이 숨어 있는 줄도 모른 채 집주인 연주(김혜수)는 탁탁 슬리퍼를 끌며 지하실 계단을 내려온다. 연주의 시선을 피해 창인은 지하실을 황급히, 그러나 몰래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1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