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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이천희, MBC 주말극 '글로리아' 캐스팅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연기자 이천희가 MBC 주말 드라마 '글로리아'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N.O.A 엔터테인먼트가 4일 전했다.이천희는 '민들레 가족'의 후속으로 7월 방송되는 이 드라마에서 저돌적이지만 싸움에는 재능이 없는 조폭 하동아 역을 맡는다.'글로리아'는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치열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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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 회고전 열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오는 10일부터 7월4일까지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페데리코 펠리니 회고전'을 연다.펠리니(1920-1993)는 2차 대전 직후 루키노 비스콘티,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 등과 함께 적은 제작비로 당시 피폐했던 이탈리아 사회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영화를 만들면서 네오리얼리즘 운동을 이끈 영화감독이다.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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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리뷰]
전쟁에 뛰어든 어린 군인들의 이야기. <포화 속으로> 첫 공개
일시 6월 3일 오후 2시
장소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
이 영화
1950년 8월, 실제 포항에서 벌어진 71명의 학도병과 북한군의 전투를 소재로 했다. 포항을 지키던 국군은 낙동강을 사수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강석대(김승우) 대위는 포항을 71명의 학도병에게 맡기면서, 유일하게 전투를 경험한 장범(최승현)을 중대장으로 임명한다. 하지만 소년원에 끌려
글: 강병진 │
20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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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의 인디라마]
[김영진의 인디라마] 확 질러줘야지
<원 나잇 스탠드>는 에피소드 세편을 묶은 옴니버스영화다. 살짝 놀란 것은 저예산이라는 소문에 비해 수일한 완성도, 표현수위가 경계를 넘나드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목이 꼬드기는 것처럼 야한 영화는 아니지만 민망한 지점까지 파고들어가 다른 걸 건져내려는 의지가 보였다.
민용근이 연출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청년은
글: 김영진 │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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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그 죽음에 대한 애도, 가능합니까? [1]
5월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어쩔 수 없이 떠오르는 죽음이 있다. 마침 한국영화 세편이 거의 동시에 개봉했고, 세편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죽음을 말하고 있다. 물론 <시> <하녀> <하하하>는 한 묶음으로 논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니다. 이들이 여전히 애도되지 못한 죽음의 필연적인 영화적 귀환이라고 말하려는 것도 아니다. 다만,
글: 남다은 │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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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그 죽음에 대한 애도, 가능합니까? [2]
타자의 죽음은 현현할 수 있을까
영화의 마지막에 미자가 지은 <아네스의 노래>가 완결된 형태로 들릴 때, 그녀의 모습은 사라진 뒤다. 시를 읊는 미자의 내레이션은 어느 순간 소녀의 목소리로 바뀌고, 소녀가 투신했던 다리 위로 돌아온 영화는 스크린을 향해 얼굴을 돌리는 소녀를 보여준다. 영화 도입부에 얼굴을 물에 처박고 흘러가던 주검이 영화의 마
글: 남다은 │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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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함을 옹호하다]
[김경주의 섬세함을 옹호하다] 우울함이 불러온 초현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고독해야 한다.”-수전 손택
“새벽 네시 삼십분까지 야근을 하고 혼자 십삼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흐릿한 정신에 담배 한개를 꺼내 불을 붙였다. 그날따라 엘리베이터는 참 더디게도 올라왔다. 복도는 칠흑같이 깜깜했다. 그때 뭔가 부딪히는 이상한 소리를 들은 것 같았다. 드디어 엘리베이터가 도착했다. 문이 열리자 그 안에서
글: 김경주 │
201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