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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칸 2004] 칸영화제 反 부시 열풍 “후끈”
‘1.이라크 전쟁, 2.나쁜 경제…5.이것들 모두’ 부시의 행동 중 잘못된 것은?이 질문은 지난 13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57회 칸영화제의 본부 건물 주변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발견된 낙서다. '볼 일'을 보던 사람들은 펜을 집어들어 원하는 항목에 체크를 했고 물론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답은 5번이었다. 제57회 칸영화제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안티 부시'
200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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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바람의 파이터> 일본에 200만 달러 선판매
양윤호 감독의 <바람의 파이터>가 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칸 필름마켓에서 200만(약 22억원) 달러에 일본에 선판매됐다. 17일(현지시각) 칸 현지에서 해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는 코리아픽쳐스에 따르면 <바람의 파이터>는 200만 달러의 가격에 일본 SPO사에 팔렸다. <바람의 파이터>는 극진 가라테를 창시해 일본 무도
200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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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칸 2004]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공식상영 및 기자회견
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 상영과 전후에 배치돼 단촐한 분위기에서 진행
홍상수 감독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는 절대적인 수준에 가깝다. 프랑스의 기자, 배급 및 제작자, 영화제 프로그래머 등 칸에서 만난 관계자들의 홍 감독에 대한 호감이 천편일률적이라고 느껴질 정도. 물론 이것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이하 <여자는…>
글: 이성욱 │
글: 김도훈 │
200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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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칸 2004 ] “<올드보이> 경쟁부문의 첫번째 충격적인 물결”
<올드보이> 기자회견의 황금 좌석들은 일찌감치 도착한 한국기자들에 의해 이미 점령되어 있었다. 뒤늦게 들어온 외국 기자들에게는 기이하게 비추어 졌을 광경, 아니나 다를까 다들 만면의 미소를 채우고 한국 기자들을 쳐다보며 기자 회견장으로 입장했다. 한국 기자단들의 암묵적인 법칙이 ‘외국 기자들에게 질문 기회를 양보하자’이기라도 한 듯. 한국기자
사진: 손홍주 │
글: 이성욱 │
글: 김도훈 │
200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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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칸 2004] <올드보이>의 날 - 16일 포토 스케치
16일(파리 현지시간) 제57회 칸 영화제는 순조롭게 `시네마 천국`의 항해를 하고 있다. 드디어 우리영화 <올드보이>의 공식 시사회가 열렸고, 예상대로 반응은 극찬에서 부터 극단적인 비난까지 엇갈리고 있다. 그렇지만, <올드보이>는 이번 영화제 기간동안 여러가지 측면에서 관심과 주목을 받는 화제작임은 분명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사진: 손홍주 │
200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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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칸 2004] 최민식, “낙지야 미안하다”. 16일 말, 말, 말
미쳤군. 이걸 왜 나한테 보여주는 거야. 난 저렇게 절대로 못해! 난 비쩍마른 금발이고 운동도 별로 하지 않으니까▶우마 써먼, <킬빌>을 준비하면서 타란티노와 함께 쿵후 영화를 보던중에 그에게 이렇게 속삭였다고아니 그럴 생각은 없다. 미국에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주아주 쬐끔은 있을 테니까▶마이클 무어,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은 프랑스에서
200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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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트로이>, 북미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독일계 볼프강 페터젠 감독의 <트로이(Troy)>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이후 시들해졌던 북미 영화계를 강타했다. 호머의 서사시 <일리아드>를 각색하고 브래트 피트, 올란도 블룸, 에릭 바나 등이 출연한 워너 브라더스영화사의 블록버스터 <트로이>는 16일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 등 미국 영화흥행집계 전문업체들의
200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