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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절대바퀴를 구하라! <브레이브 래빗: 새로운 영웅의 탄생>
오복 마을은 주민의 소원을 들어주는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마을에는 소원에 관한 100년 전설이 내려오는데, 그 전설이 담긴 절대바퀴가 소원을 얻기 위한 에너지의 핵심이다. 100년 전설을 이해하기 위해 절대바퀴를 연구하던 토비 박사가 사라지고 난 뒤, 그의 아들 볼트와 디디는 새로운 축제를 준비하며 아버지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볼트가 찾아낸
글: 임정범 │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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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식민지 시대에 창작된 근대문학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흐뭇한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얀 메밀꽃이 피어 있는 달밤, 얄밉지만 정감어린 인물들이 살아가는 농촌 마을, 진눈깨비 날리는 비정한 경성의 거리 등 식민지 시대에 창작된 근대문학의 정서가 애니메이션을 통해 재현되었다.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은 이효석, 현진건, 김유정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옴니버스작이다. 앞으로 선보일 근대
글: 송효정 │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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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순수한 아이와 한여름의 만남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
영원히 꼬마로 남아 있는 소년이 있다. 그의 벗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는 어른들도 있다. 꼬마 니콜라가 그런 소년 중 하나다. 1956년 첫 연재를 시작해 오랫동안 사랑받은 원작 동화의 힘은 2010년 첫 영화 <꼬마 니콜라>까지 유효했다. 그리고 다시 니콜라(마테오 부와슬리에)는 가족과 함께 바캉스를 떠난다. 파스텔 톤으로 칠해진 호텔의 외벽과
글: 임정범 │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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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반전 로맨스영화 <내 연애의 기억>
이런저런 연애 끝에 ‘보통 남자’를 만나길 꿈꾸던 은진(강예원)은 우연히 수줍고 조용한 현석(송새벽)과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연애 기간이 길어질수록 은진은 현석이 점점 더 못 미덥기만 하다. 어느 날 현석의 휴대전화에서 낯선 여자의 문자를 찾아낸 은진은 둘 사이를 의심하고, 그 과정에서 현석의 ‘비밀’은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풀려간다.
반전 로맨스영
글: 우혜경 │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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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청춘 SF 성장영화 <더 기버: 기억 전달자>
조너스(브렌튼 스웨이츠)는 전쟁, 차별, 가난, 고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시스템 ‘커뮤니티’에서 ‘기억보유자’의 임무를 부여받는다. 그 직위 수여식을 통해 친구들인 피오나(오데야 러시)는 보육사가 되고 애셔(카메론 모나한)는 무인정찰기 조종사가 된다. 이후 조너스는 ‘기억전달자’ (제프 브리지스)와의 훈련을 통해 사물의 색깔과 진짜 모습, 그리고 기억과
글: 주성철 │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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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단절된 전통과의 화해 <왓니껴>
‘왓니껴’는 ‘왔습니까’라는 뜻의 안동 사투리다. 두 중년 남녀가 비슷한 시기에 고향 안동에 도착하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호출을 받은 혜숙(심혜진)은 안동에 급히 내려온다. 알고 보니 혜숙의 어릴 적 친구 택규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이 어머니가 혜숙을 부른 진짜 이유였다. 혜숙은 그곳에서 첫사랑 기주(전노민)와 재회한다. 둘은 짧은
글: 김소희 │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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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공포와 3D의 만남 <터널 3D>
재벌 2세인 기철(송재림)은 여자친구인 유경(이시원), 세희(정시연), 영민(이재희), 그리고 중간에 합류한 은주(정유미)와 함께 아버지가 고급 리조트로 개발 중인 탄광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다. 탄광촌에 도착한 일행은 리조트 관리자인 동준(연우진)에게 숙소 열쇠를 받고 기철의 동생인 혜영(우희)이 터널 안에서 벌이고 있는 파티장으로 향한다. 파티 도중 한
글: 김태훈 │
201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