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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새영화> 늦가을에 찾아온 쓸쓸한 사랑..'만추'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안개, 추적추적 내리는 비, 배우들의 옷깃을 여미는 동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아릿한 추위. 영화 '만추'는 늦가을 쓸쓸한 정서를 한껏 품어 안고 있다.영화는 두 남녀가 함께한 3일의 이야기다. '만추'의 대사처럼 "인생에서 즐거운 시간은 후딱 지나가기"마련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마음
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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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박신양의 '싸인', 20% 첫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박신양ㆍ김아중 주연의 드라마 '싸인'이 10일 시청률 20%를 돌파했다.11일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 '싸인'은 전국 20.6%, 수도권 2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는 전국 시청률을 기준으로 하면 이전 방송의 시청률 19.2%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이날 방송된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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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현실 속 ‘악’의 리얼리티로 침투
2010년 일본의 극장 흥행수익은 2200억엔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활황으로 보이긴 하지만 이건 입장료가 비교적 높은 3D영화의 등장에 힘입은 바가 크다. 일본은 최근 수년 자국영화의 점유율이 외화를 앞서며 ‘일본영화 부활’이라 말해왔지만 TV드라마나 인기 만화에서 출발한 안전한 기획이 넘치는 내실은 결코 호조라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번역: 정재혁 │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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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살인의 추억>이 제작 동기가 됐다
Q. <고백>은 어떻게 기획하게 됐나.
A. 오늘날 일본 오락영화의 주류는 ‘웃기고, 울리고, 해피엔드’다. 하지만 나는 그런 흐름에 위화감이 있었다. 인생의 훌륭함만을 그리는 게 엔터테인먼트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만난 소설이 <고백>이다. 끝도 없이 어둡고, 무겁고, 인간의 잔혹성을 그려 조금의 구출도 없이 끝난다. 이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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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현대사회에서 길어올린 생지옥
“여러분은 사람을 죽이고도 죄를 추궁당하지 않는군요. 하지만 이대로 끝낼 수는 없습니다.” 종업식 날, 중학교 선생 모리구치 유코(마쓰 다카코)는 언제나처럼 학생들에게 우유를 나눠준 다음 생기없는 목소리로 기나긴 고백을 시작한다. 그녀는 싱글맘이었고, 약혼자가 HIV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기 때문에 결국 그와 헤어진 채 홀로 아이를 낳았다. 얼마 전 그토록
글: 김용언 │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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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벤트 무비’ 일색 일본 극장가에 새바람
시작은 <고백>이었다. 2010년 6월5일 일본 전국 266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고백>은 개봉 주말 이틀 만에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수익 2억6천만엔을 벌어들였다. 물론 박스오피스 1위. 3D영화의 호조로 외화가 강세였던 지난해 일본극장가에서 자국 극영화의 박스오피스 1위는 2009년 10월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글: 정재혁 │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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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新日本映畵, 열도를 뒤흔들다
2010년 일본영화가 꿈틀댔다. 2000년 이후 방송국 중심의 오락영화로 점철됐던 일본 대중영화가 새로운 싹을 틔운 것이다. 지난해 6월5일 개봉한 <고백>과 9월11일 개봉작 <악인>은 지금까지 일본 박스오피스를 장식한 영화들과 정반대의 화법으로 승부한다. <고백>은 살인사건을 수많은 내레이션으로 조각내 인간의 본성을 파
201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