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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TV드라마, 스크린을 향해 행진하다
영화는 그 소재를 어디에서 수혈받는가. 더 새롭고 더 독창적인 상상력을 갈구하던 충무로는 소설, 만화, 그리고 일본을 비롯한 타국의 영화와 드라마를 끊임없이 호흡했다. 공지영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토대로 한 <타짜>, 일본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의 리메이크작인
글: 장미 │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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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일본의 소녀스타 열전] 미야자키 아오이, 아오이 유우 外
달콤쌈싸름한 초콜릿
미야자키 아오이 みやざき あおい (1985~)
귀여운 얼굴을 배반하는 도전정신? 큰 눈망울과 도톰한 볼, 밝게 웃는 미소와, 4살에 데뷔한 뒤 지금까지 20편에 가까운 영화로 채워놓은 필모그래피를 보면 미야자키 아오이는 ‘소녀 이상의 배우’란 생각을 하게 된다. 함께 작업한 감독과 배우들의 이력을 보면 그 예감은 더욱 강해진다. &l
글: 신민경 │
글: 정재혁 │
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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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미국의 소녀스타 열전] 힐러리 더프, 맨디 무어 外
핑크빛 나라의 앨리스
힐러리 더프 Hilary Duff (1987~)
아름다움의 기준이나 선호도는 나라마다 다르다. 그런 점에서 힐러리 더프는 가장 미국적인 아이돌 스타일 것이다. 전형적인 금발미녀에 곱게 자란 부자집 아가씨 같은 이미지. 어찌 보면 순진한 패리스 힐튼 같다고 하면 억지표현이려나? 일찌감치 얼짱 스타로 입지를 굳힌 힐러리 더프는, 현재
글: 신민경 │
글: 정재혁 │
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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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의 소녀스타 열전] 황보라, 고아성 外
출발은 소녀배우 시대를 맞이한 일본에서 비롯됐다. 나라마다 정서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본영화가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을 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8590세대 즉, 소녀배우들의 힘이 컸다. 아오이 유우가 없었다면 <훌라걸스>의 훌라춤이 그렇게 황홀할 수 있었을까? <나나>를 기분좋게 볼 수 있었던 데는 분명 미야자키 아오이의 ‘초가와이’한
글: 신민경 │
글: 정재혁 │
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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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재연 프로그램의 배우들 2. 이승훈, 이중성, 조선옥
이승훈, 천생 착한 놈의 꿈
“악역은 한번도 못해봤어요.” <꽃피는 봄이 오면> <연개소문> <외과의사 봉달희> <대장금> <아일랜드> 등의 수많은 드라마와 웬만한 재연 프로그램에 줄기차게 얼굴을 비춘 이승훈의 말이다. 심지어 범죄가 소재인 <죄와 벌>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수사관이거나 법조인
사진: 손홍주 │
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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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재연 프로그램의 배우들 1. 김민진, 박재현, 변신호
김민진, 독립영화 관계자분들 연락주세요^^
평범한 공대생이었던 김민진(29)이 연기를 맛본 것은 군복무 중 방공포 근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출연을 자처했던 ‘구타근절단막극’이 시작이었다.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해준 것은 엄마 손을 잡고 찾아갔던 점쟁이였다. 방송국 작가였던 아는 누나만 믿고 상경한 그가 “내 남편이 너보다 더 잘생겼다. 연기를 전공했냐
사진: 손홍주 │
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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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10분짜리 단막극장에 인생을 담는 사람들
유년 시절의 살풋한 짝사랑에서 100여년 전의 불가사의한 사건까지, 재연 프로그램이 풀어놓는 이야기보따리에는 경계가 없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솔로몬의 선택> <꼭 한번 만나고 싶다> <新 TV는 사랑을 싣고> 등 짧지만 쫄깃한 드라마로 시청심(心)을 사로잡은 재연 프로그램의 주역은 뭐니뭐니해도 이웃처럼 살
글: 최하나 │
사진: 손홍주 │
200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