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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씨네21]
‘공리’ 내한, "중국인으로서 책임감 갖고 연기"
24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영화 '상하이' 기자회견에 중국배우 공리가 참석했다.
공리는 상하이 최고 권력자인 마피아 보스 '앤소니'의 아내 '애니'역을 맡았다. 훌륭한 정치가였던 아버지가 일본에 의해 목숨을 잃자, 일본의 손에서부터 조국을 구하기 위한 저항군으로 활동하는 캐릭터이다.
세계의 절반이 전쟁 중이었던 1940년대, 상하이는 열강들
글: 박사랑 │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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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미국식 캐주얼함이 영국의 왕실과 충돌하며 빚어내는 웃음 <걸리버 여행기>
희귀하지만, 예가 없는 건 아니다. 고전의 현대화 작업이 늘 비난만 받는 건 아니라는 뜻이다. 제인 오스틴의 <엠마>를 10대 로맨틱코미디로 탈바꿈한 <클루리스>가 있고,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전세계 소녀들의 로망으로 만들어버린 바즈 루어만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 그러나 그 사이의 수많은 고전
글: 김용언 │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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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슈퍼히어로로 변하는 가필드의 친구들 <가필드 펫포스 3D>
“다른 차원의 아주 멀고 먼 은하 저편, 우주의 마지막 개척지… 블라 블라 블라. 요즘 누가 이런 걸 진짜로 읽고 있죠?” <스타트렉>의 오프닝 프롤로그를 패러디하며 작품의 문을 여는 <가필드 펫포스 3D>는 <가필드> 시리즈의 네 번째 극장판이다. 원작자 짐 데이비스가 가필드와 친구들 캐릭터에 슈퍼히어로 이미지를 덧입혀
글: 장영엽 │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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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가장 밉살스럽고 덜 자란 머저리 영웅 <그린 호넷 3D>
미디어 재벌의 외아들 브릿 레이드(세스 로건)는 할 줄 아는 건 파티밖에 모르는 놈팡이다. 부친이 사망하자 브릿은 하루아침에 미디어 제국을 물려받는데 물론 그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 대신 브릿은 부친의 자동차 정비공이었던 기계와 무술의 천재 케이토(주걸륜)와 슈퍼카를 개조해 타고 다니며 ‘그린 호넷’이라는 이름으로 영웅 행세를 한다. 그러다 여자도 얽
글: 김도훈 │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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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역사의 소용돌이에 놓인 이들의 사랑과 엇갈린 운명 <상하이>
진주만 공습 60일 전, 미 정부 비밀요원인 폴(존 쿠색)은 CIA 동료이자 친구인 코너(제프리 딘 모건)의 죽음에 얽힌 진상을 밝히기 위해 기자로 위장해 상하이로 잠입한다. 살해당한 코너가 일본 정보부 수장 다나카 대좌(와타나베 겐)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입수했음을 알게 된 폴은 그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와중에 삼합회 보스 앤소니(주윤발)와 그의 아내
글: 송경원 │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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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조선시대 셜록홈즈와 왓슨이 펼치는 코미디와 액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최근 10년간 사극영화와 드라마에서 탐정이 아닌 주인공은 거의 없었다. <허준>의 허준이 무술실력까지 뽐내며 갖가지 미스터리를 돌파한 이후, <대장금>의 장금은 의술로 부모의 죽음에 얽힌 음모를 풀어냈고, <바람의 화원>의 신윤복과 김홍도는 그림에 숨긴 비밀을 파헤쳤고, <성균관 스캔들>의 잘금 4인방은 학문적
글: 강병진 │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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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환상은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게 아니라 씁쓸하고 퍼석퍼석한 맛 <환상의 그대>
우디 앨런의 신작인 <환상의 그대>에서 키워드는 ‘환상’이다. 여기서 환상은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게 아니라 씁쓸하고 퍼석퍼석한 맛이다. 그거라도 없으면 인생살이가 너무 고달파서 붙들고 있어야 하는데 어느 순간 주먹에 든 모래처럼 스르륵 빠져나가 더 큰 공허와 고통으로 우리를 몰아넣는 게 환상이다. 잡을 수도 놓아버릴 수도 없이 질기게 우리 곁에
글: 이현경 │
201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