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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베드신 촬영 중 ‘이선균’에게 미안했던 이유는?
박사랑(영상 취재) 2010-11-29

‘최강희’ 베드신 촬영 중 ‘이선균’에게 미안했던 이유는?

영화 쩨쩨한 로맨스 에서 이선균최강희의 키스신이 여러 차례 등장했다.

키스신에 대해 이선균은 "전작 '옥희의 영화'에서 키스왕으로 나왔었기 때문에 그 이상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운을 뗀 후 "키스신이 촬영 전에 배우끼리 약속이나 연습하기에 애매한 신"이라며 "남자배우가 요구하기 전에 여배우가 과감하게 리드해 주면 편해지는데 강희씨가 용감하고 꾸밈없이 키스를 받아줘서 쉽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강희는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누구보다 키스를 많이 해봐서 두려움 없이 자신감 있게 촬영 했다"고 말하며 "베드신 촬영 중 선균씨를 벗겨 눕혀 놓고 이렇게 저렇게 행동하며 겨드랑이를 향해 돌진하는 장면에서 '저렇게 가만히 있으면서 손 쓸 수 없는 마음이 어떨까' 생각하니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노출 연기 부담에 촬영 초반 때 예민하게 굴었던 사연도 고백했다.

"노출 장면이 있어 촬영 들어가기 한 달 전부터 운동을 체계적으로 하고 음식관리를 했는데 급하게 관리하다 보니 신경이 예민해져 촬영 초반에 현장에서 즐겨야 하는데 좀 예민하게 군 것 같아 죄송했다"고 말했다.

뒤끝작렬 성인만화가 '정배'(이선균)와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최강희)이 함께 성인만화 공모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은 '쩨쩨한 로맨스'는 2010년 12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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