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네마 나우] [유운성의 시네마나우] 그의 이름을 기억하라 미국 독립영화감독 존 지안비토의 영화는 여전히 극소수의 관객과 평론가에게만 알려져 있다. 정식으로 극장 개봉된 적은 없어도 그의 작품 대부분이 국내에 꽤 일찍부터 소개되었음을 고려하면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다. 걸프전이 미국 소수자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다룬 작품으로 “지난 10년간 가장 중요한 미국 독립영화”(조너선 로젠봄)로도 꼽히는 <페르난다 후 글: 유운성 │ 2011-07-15
- [시네마 나우] [유운성의 시네마나우] 그들은 진화한다 (807호에서 계속) 베를린파의 영화적 실험이 주류 독일영화에 대한 반발에서 기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내러티브영화의 영역 안에서 이루어져왔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 즉 그들의 작업은 (베를린파 1세대의 산실인 독일영화텔레비전아카데미(DFFB) 교수들인) 하룬 파로키나 하르트무트 비톰스키의 아방가르드적 실천과는 성격이 다른 것이다. 단순화의 글: 유운성 │ 2011-06-30
- [시네마 나우] [김지석의 시네마나우] 전쟁같은 영화만들기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는 미학적 혹은 형식적 차원의 제목이 아니다. 철저하게 정치적 차원의 제목이다. 지난 칸영화제의 폐막 이틀 전 공개된 자파르 파나히와 모즈타바 미르타마습의 다큐멘터리가 바로 그것이다. 이 작품을 본 사람들은 그것이 영화인 줄 알지만, 굳이 그것이 영화가 아니라는 두 사람의 주장에 동의한다. 칸에서의 필름 공수는 때로 글: 김지석 │ 2011-06-24
- [시네마 나우] [유운성의 시네마나우] 매우 특수한 ‘독일적’ 영화들 바이마르공화국 시기(1919~33)에 일찌감치 황금기를 맞이했던 독일영화는, 이후 뉴저먼시네마의 도래와 더불어 짧은 부흥기를 맛본 이후론 20년이 넘게 국제적으로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사정이 좀 달라진 건 세기가 바뀌고 나서다. <굿바이 레닌>(2003)이나 <타인의 삶>(2006) 같은 ‘히트작’이 나온 덕택이기도 하 글: 유운성 │ 2011-06-17
- [시네마 나우] [김지석의 시네마나우] 곤 사토시의 못다 이룬 꿈 지난해 8월24일 곤 사토시 감독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46살. 당시 그는 새 장편애니메이션 <드리밍 머신>을 제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두달여가 지난 11월12일 제작사인 매드하우스는 <드리밍 머신>의 제작 재개를 발표했다. 매드하우스의 이러한 결정은 회사 차원의 결정이기도 하지만, 제작자 마루야마 마사오의 의지 때 글: 김지석 │ 2011-06-10
- [시네마 나우] [김지석의 시네마나우] 자국 시장 힘만 믿으면 안되지 지난 4월23일부터 28일까지 베이징에서는 제1회 베이징국제영화제가 열렸다. 하지만 행사 자체는 그다지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었다. 불과 두달 뒤에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상하이국제영화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상하이영화제가 경쟁 영화제인 반면, 베이징영화제는 비경쟁 영화제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두 영화제 모 글: 김지석 │ 2011-05-27
- [시네마 나우] [김지석의 시네마나우] 영화를 향한 간절한 사랑 영화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린 감독이 있다. 이란의 아미르 나데리 감독이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자란 그는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지만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그의 미래를 결정지었다. 청소년기에 영화계에 뛰어든 그는 1970년 데뷔작 <안녕 친구>를 시작으로 <하모니카>(1973), <달리는 아이들> 글: 김지석 │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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