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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성숙한 빨간 두건의 핏빛 스릴러
“옛날에, 옛날에…”로 시작하는 동화들의 공통점은, 비현실과 상징으로 가득 찬 세계가 배경이 된다는 점과 동서고금을 관통하는 교훈으로 끝맺는다는 점이다. 이야기에 늘 목이 마른 할리우드가, 마녀와 요정이 등장하고 왕자와 공주가 사랑하고 인어가 사람이 되는 이야기를 보고, 결말에 숨겨진 교훈보다는 환상적인 표면에 집중하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최
글: 안현진 │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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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장애를 극복한 한 남자의 인간극장
<킹스 스피치>는 과연 오스카 작품상을 받을 만한 영화인가. 불만 섞인 목소리가 없지는 않으나, 오스카가 다시 제 정체성을 찾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영국의 왕 조지 6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 <킹스 스피치>는 장애를 극복한 한 남자의 이야기이자 두 남자의 신분을 넘어선 우정, 그리고 역경을 이겨낸 영웅의 이야기다. <
글: 강병진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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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소지섭ㆍ한효주, 멜로영화 '오직 그대만' 출연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배우 소지섭과 한효주가 멜로영화 '오직 그대만'에 출연한다고 투자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15일 밝혔다.어두운 과거 때문에 링에서 내려왔던 복서 철민(소지섭)이 시력을 잃을 위기에 처한 정화(한효주)를 만나 운명적 사랑에 빠지고 목숨을 건 경기를 하는 이야기다.'깃' '마법사들' 등을 연출한 송일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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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콜린 퍼스, 박찬욱 감독 신작에 출연"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킹스 스피치'로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콜린 퍼스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스토커'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과 미국 일간 LA타임스 등이 보도했다.데일리 메일과 LA타임스 14일자 인터넷판은 퍼스가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니콜 키드먼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했던 미아 와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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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3월 15일, 한국에서 가장 먼저 VOD 서비스 개시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디지털사업본부(Warner Bros. Digital Distribution)는 전세계 6조 5천억원 흥행 수익을 만들어 낸 판타지 영화의 최강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을 3월 15일에 한국에서 가장 먼저 VOD(Video On Demand,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국내 안방극장에서 만나는 <
글: 최정은 │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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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양일] 피 끓는 60년대의 공기를 전하고 싶었지
하드보일드. 최양일은 피끓는 남자다. <피와 뼈>(2004)와 <수>(2006)는, 이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변한 게 없다는 선지처럼 질퍽질퍽한 증거였다. 그런데 3월17일 개봉하는 <카무이 외전>(カムイ外伝)은 거대 제작사 쇼치쿠가 참여한 만화 원작의 블록버스터 닌자활극이다. 닌자들이 CG의 도움을 받아 계곡
글: 김도훈 │
사진: 오계옥 │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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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콜린 퍼스] 차도남 이미지는 No 괴짜 캐릭터는 Yes
여자들을 위한 맞춤형 남자. 미스터 다아시의 신화는 없다. <킹스 스피치>의 ‘조지 6세’는 왕이 될 만한 자질과는 거리가 멀었다. 겁 많고 소심하며 말더듬이 증상까지 있는 나약한 한 인간. 왕이 자신의 약점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연기하면서 콜린 퍼스는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자신의 연기를 시험대 위에 올려놓는다.
두말할 필요도 없었다. 올
글: 이화정 │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