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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넘침은 모자람만 못한 법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 지면을 빌려 현대영화의 스토리텔링에 닥친 의미심장한 변화에 대해 말해왔다. ‘21세기 영화의 한 경향’이라고까지 부를 수 있는 복합 내레이션의 부상은 주류 할리우드영화와 인디, 작가영화, 예술영화를 망라하는 동시대 영화미학의 국제적 트렌드로 여겨질 정도이다. 영화학자와 평론가, 시네필, 일반 관객에 이르기까지
글: 장병원 │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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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유정] 인간은 누구나 무언가를 위해 별짓을 다한다
정유정 작가의 이름을 처음 접한 건, 어느 영화인의 트위터에서였다. 그는 정 작가의 신작 <7년의 밤>을 영화로 보고 싶다고 했다. 그 이후로도 정유정 작가의 이름을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자주 만났다. 영화감독, 배우, 프로듀서 따질 것 없이 모두가 <7년의 밤>의 매혹을 이야기했다. 대체 어떤 작품이기에, 시각적으로 가장 예민한 직업
글: 장영엽 │
사진: 손홍주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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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 판타스틱 영상백서
<스콧 필그림> Scott Pilgrim vs. the World (2010)
감독 에드거 라이트
상영시간 112분
화면포맷 1.85:1 아나모픽 / 음성포맷 DD 5.1
자막 영어/한글 / 출시사 (주)유이케이
화질 ★★★☆ / 음질 ★★★★ / 부록 ★★★☆
스콧 필그림은 인디 펑크밴드에서 베이스를 치는 평범한 청년이다. 얼마 전 실연
글: 이용철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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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성공적으로 각색된 '캐리 후쿠나가'의 당찬 소녀 <제인 에어>
고전을 영화로 만들려는 시도는 독약을 마시는 거나 다름없다. 차라리 셰익스피어라면 괜찮다. 디카프리오가 출연하는 MTV 스타일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나 에단 호크 주연의 <햄릿>도 우리는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 셰익스피어는 작가의 이름이라기보다는 그 자체로 하나의 텍스트인 덕이다. 그런데 그게 다른 작가의 고전을 각색하는 데도 똑
글: 김도훈 │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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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그(녀)는 나를 사랑하는가 사랑하지 않는가 <상실의 시대>
20대를 거쳐오며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를 한번쯤 들춰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상실의 시대>에 묘사되는 청춘의 혼란에는 어떤 보편성이 깔려 있다. 그(녀)는 나를 사랑하는가 사랑하지 않는가, 이 세계는 나와 어울리는가 그렇지 않은가. 1969년, 와타나베(마쓰야마 겐이치)는 자살한 옛 친구 기즈키의 애인 나오
글: 김용언 │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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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왜 사람들은 추기경의 죽음을 그토록 슬퍼했을까." <바보야>
스스로 자신을 바보라 칭하는 사람치고 훌륭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고 전태일 열사, 고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고 김수환 추기경까지. 그들은 자신을 바보라 불렀다. <바보야>는 가톨릭 종교지도자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善終) 2주기를 기념해 제작된 추모 전기다큐멘터리다. 2009년 2월16일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식은 유언에 따라 다른 사제들
글: 신두영 │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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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집' '소중한..', 안시애니영화제 경쟁진출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 애니메이션 2편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경쟁부문에 나란히 진출했다.18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은영 감독 등 4명이 연출한 '집'과 안재훈 감독의 '소중한 날의 꿈'이 모두 9편이 겨루는 이 영화제 장편경쟁부문에 진출했다.이 영화제 경쟁부문에 한국 애니메이션 2편이 진출한 것은 이번이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