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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장혁] 변화구를 꿈꾸는 ★
장혁은 자신이 연기한 <의뢰인>의 ‘한철민’에 관하여 “정황 증거로 몰린 용의자”라고 설명한다. “정적인 역할인데도 불구하고 풍성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어서 그 점에 매료됐다”고도 한다. 변호사(하정우)와 검사(박희순)로 각각 출연하는 나머지 두 주연배우들이 “법정에서 서로 논리적인 공방을 펼치는 가운데에서도 나는 조용히 감정선을 유지
글: 정한석 │
사진: 최성열 │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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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장혁, 하정우, 박희순] 세 남자가 법정으로 간 까닭은?
허점을 보이는 순간 상대가 파고든다. 손영성 감독의 <의뢰인>에서 심문을 하는 남자(박희순)나 변호를 하는 남자(하정우)나 증언을 하는 남자(장혁) 모두 이런 심정이었을 것이다. 법정이라는 공간 안에서 이들이 믿을 건 오로지 자신의 판단뿐. 다음 장부터 박희순, 장혁, 하정우 세 남자의 치열했던 법정 공방기가 펼쳐진다.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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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21세기의 관객을 향한 소더버그식 공포스릴러 <컨테이젼>
“시나리오 잘 보고, 읽고 나선 꼭 손도 씻도록 해.” 맷 데이먼은 스티븐 소더버그가 시나리오를 건네며 한 말을 잊지 않았다. 말대로 그는 손을 자주 씻게 됐고, 자신뿐 아니라 아이들의 위생관념까지 돌아보게 됐다. <컨테이젼>에 출연한 로렌스 피시번이나 기네스 팰트로 역시 데이먼과 마찬가지 상황을 연출했다. <컨테이젼>은 이른바 21
글: 이화정 │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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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죽도록 싸우는 제이슨 스타뎀표 남성 격투물 <킬러 엘리트>
<킬러 엘리트>의 주인공 대니(제이슨 스타뎀)는 가공할 위력을 지닌 킬러였는데 은퇴했다. 한 아이가 보는 앞에서 아버지를 죽인 죄책감이 계기가 되어 그 일을 그만두었고 호주의 초원에 새 터전을 잡은 뒤 이제는 아름다운 연인과 새 인생을 열어가려던 찰나다. 그때 소식이 날아든다. 아버지처럼 혹은 스승처럼 여기던 옛 동료 헌터(로버트 드 니로)가
글: 정한석 │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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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우리는 여전히 미개한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도가니>
아이들은 악마를 보았다. 하지만 악마는 충분히 처벌받지 않았다. 심지어 그 기억이 불과 채 10년도 되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될 때 더욱 참담해진다. 법원은 썩었고 종교는 글렀으며 학원은 미쳤다. 우리는 여전히 저개발의 기억 속을 걷고 있다. 지난해 <부당거래> 이후 이처럼 관객으로 하여금 직접적인 감정이입으로 내모는 영화가 있었던가
글: 주성철 │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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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거짓말과 연애가 얽힌 가벼운 소동극 <릴라, 릴라>
강연에 모인 엄청난 관중을 뒤로한 채 도망치려는 작가가 있다면? 짐작하건대 그가 엄청난 창작의 고뇌에 시달리고 있음이 분명하다. 속내는 다르다. 독일 문학의 총아인 이 젊은 작가는 사실 작가를 사칭한 웨이터에 불과했다. 사정은 이렇다. 웨이터 다비드(다니엘 브륄)는 좋아하는 여자 마리(한나 헤르츠스프룽)한테 말도 제대로 못 걸 정도로 소심한 남자다. 어느
글: 이화정 │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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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눈물보다는 가슴 따뜻한 순간이 더 많은 <소중한 사람>
홀로 노년을 보내고 있던 마사코(요시유키 가즈코)는 셋째 며느리 토모에(하라다 미에코)의 제안으로 아들네서 함께 살게 된다. 며느리는 음식 솜씨 좋고 바느질도 잘하는 시어머니가 집안일을 거들 것으로 내심 기대했지만 시어머니는 치매에 걸리고 만다. 이때부터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전쟁이 시작된다. 시어머니의 행동에 왜 그러냐며 다그치기만 하던 며느리는 치매 노
글: 신두영 │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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