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2019 여름 한국영화①] <사자> 제작기 - 조상윤 촬영감독·이봉환 미술감독·피대성 특수분장감독
<사자>는 한국 장르영화의 흐름 안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악령을 좇는 구마사제와 격투기 선수의 조화, 즉 오컬트와 액션의 결합은 도전적인 시도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제작진에 주어진 숙제는 현실을 기반으로 벌어지는 판타지의 영역을 과연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가였다. 소재인 구마의식 자체는 영화적으로 낯선 소재는 아니지만 그것이 한국 장르영
글: 김현수 │
2019-07-31
-
[스페셜1]
[스페셜] <사자> <엑시트> <봉오동 전투> 주요 스탭들이 전하는 제작기 ① ~ ③
여름 시장을 겨냥한 한국영화들이 관객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1215호 <나랏말싸미> 제작기에 이어 이번엔 <사자>(7월 31일 개봉), <엑시트>(7월 31일 개봉), <봉오동 전투>(8월 7일 개봉)의 제작기를 준비했다. 격투기 선수와 구마사제, 오컬트와 액션의 결합이 신선한 김주환 감독의 <사자>
글: 씨네21 취재팀 │
2019-07-31
-
[스페셜1]
[요즘 홍콩영화⑥] 2010년대 국내 미개봉작 중심으로 살피는 홍콩영화의 이모저모
홍콩영화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홍콩영화를 모르는 사람, 홍콩영화에 관해서라면 세상은 이렇게 두 부류로 나뉜다. 1990년부터 침체기를 맞이한 이후 ‘홍콩영화’는 어느새 과거형의 단어가 됐다. 황금기의 홍콩영화를 중심으로 구축된 명작 리스트들만이 홍콩영화라는 고유명사 안에서 떳떳할 수 있는 것일까. 사실 홍콩영화는 계속 움직여왔다. <무간도&g
글: 김소미 │
2019-07-24
-
[스페셜1]
[요즘 홍콩영화⑤] <초연> 배우 바이바이허 - 어떤 캐릭터를 맡을지 예상하거나 기대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이별계약>(2013), <꺼져버려 종양군>(2015), <몬스터 헌터>(2015) 등의 중국영화로 유명한 대륙 출신 배우 바이바이허가 홍콩 사람이 됐다. 광둥어로 말하고 홍콩 센트럴 거리를 걸어다니는 바이바이허라니, 무척 낯설다. 영화 <초연>에서 그가 맡은 푸사는 홍콩 재벌의 딸이다. 수령(정수문)과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9-07-24
-
[스페셜1]
[요즘 홍콩영화④] <초연> 배우 정수문·양영기·조아지, “혼자서는 절대 좋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없다”
홍콩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정수문, 양영기, 조아지는 한 시대를 풍미한 배우들이다. 수령을 연기한 정수문은 가수이기도 하고, 두기봉 감독이 아끼는 배우 중 하나다(<니딩 유>(2000), <러브 온 다이어트>(2001), <고해발지련2>(2012), <블라인드 디텍티브>(2013) 등 두기봉 감독의 영화에 출연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9-07-24
-
[스페셜1]
[요즘 홍콩영화③] <초연> 관금붕 감독, “영화는 공백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참 오래 기다렸다. <초연>은 관금붕 감독이 전작 <장한가> 이후 13년만에 내놓은 장편이다. 그간 그는 자신의 영화를 계속 준비하면서 <먀오먀오>(2008) 등 후배 감독들의 영화를 제작해왔다. 지난해 신작을 들고 부산을 찾은 그는 다소 상기돼 보였고 표정이 밝았다. 오랜만에 그를 만나 안부부터 물었다.
-신작을 내놓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9-07-24
-
[스페셜1]
[요즘 홍콩영화②] 옴니버스영화 <10년>을 통해 살펴보는 ‘우산 혁명’ 이후의 홍콩
2015년 12월 17일, 당시로부터 10년 뒤인 2025년의 홍콩 사회를 그린 영화 한편이 주룽 야우마테이에 있는 브로드웨이 시네마테크에서 개봉했다. <엑스트라> <겨울매미> <방언> <분신자살자> <현지계란> 등 5편의 단편영화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은 <10년>이다. 화려한 액션이나 컴
글: 윤영도 │
201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