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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판독기]
[반이정의 예술판독기] ‘메이드 인 차이나’의 예술과 기술
‘메이드 인 차이나’는 원산지 표시 이상을 함의하는 국제 기호가 됐다. 짝퉁의 진원지, 졸부 취향의 키치, 물량 공세, 복제와 대량생산, 해킹의 발원지, 품질의 속악함과 불신 따위를 모두 아우르는 기호다. 쌍끌이로 서해를 싹쓸이 조업하는 중국 불법 어선에 대한 기사가 연일 보도된다. 정부의 일제단속도 중국식 인해전술을 허물진 못한다. 벌금을 능가하는 어획
글: 반이정 │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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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올해 영화계, 이렇게 보면 한눈에 보입니다잉~ (2)
놀라움과 설렘이 교차했던 2011년 한국영화계. 기대했던 스타들의 영화가 조용히 사라진 자리에서 의외의 영화들이 힘자랑을 했고, 3D영화의 원년은 되지 못했지만 국산 애니메이션 성공의 원년이라고는 말할 수 있었으며, 기다려왔던 감독들은 해외에서의 작업을 통해 재회의 시간을 유보했다. 실화영화들이 주목받을 때 실패와 소멸의 진짜 ‘실화’의 순간도 많은 영화
글: 주성철 │
글: 강병진 │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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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어떻게 할까?
<나는 꼽사리다>(이하 <나꼽살>)의 1회는 알려진 바대로 여러 번 녹음되었고 그 과정에서 패널이 교체되었다. 1회 방송을 들어보면 왜 재녹음이라는 초강수가 쓰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를 지나칠 정도로 의식하고 있음은 알겠는데, 풍자가 튀어나올 곳에서 개그가, 팩트(혹은 개념) 정
글: 이다혜 │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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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공부하는 법
30대는 저축을 못하고 결혼(혹은 출산)을 포기한다. 20대는 취직을 못하고 빚을 진다. 지난 몇년간 위기의 이유가 우리의 소망이 간절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믿음으로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책을 읽었고, 그것을 더 강렬하게 밀어붙이기 위해 긍정이라는 절대신을 모셨는데 긍정에 배반당했고 믿음은 은행 잔고와 함께 바닥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1
글: 이다혜 │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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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올해 영화계, 이렇게 보면 한눈에 보입니다잉~ (1)
놀라움과 설렘이 교차했던 2011년 한국영화계. 기대했던 스타들의 영화가 조용히 사라진 자리에서 의외의 영화들이 힘자랑을 했고, 3D영화의 원년은 되지 못했지만 국산 애니메이션 성공의 원년이라고는 말할 수 있었으며, 기다려왔던 감독들은 해외에서의 작업을 통해 재회의 시간을 유보했다. 실화영화들이 주목받을 때 실패와 소멸의 진짜 ‘실화’의 순간도 많은 영화
글: 주성철 │
글: 강병진 │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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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design+] 구체인 동시에 추상
휴전 협상은 2년이 넘도록 지리멸렬한 상태다. 판문점에 모인 북한과 유엔의 대표들은 영토를 조금이라도 더 넓히려고 직접 지도 위에 펜으로 선을 그려가며 기싸움을 벌이고, 동부전선의 병사들은 그 펜이 흔적을 남긴 자리에서 사지가 찢겨나간 채 피를 흘리며 죽어간다. 판문점의 협상과 동부전선의 전황은 그렇게 지도 한장을 사이에 두고 등을 맞대고 있다.
한국
글: 박해천 │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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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이민정] 꽃보다 배우
‘평민이 된 여신’이라니. <원더풀 라디오>의 권칠인 감독이 이민정에게 요구한 지시다. 그러니까 <시라노; 연애조작단> 때 보여준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을 좀 줄이고 실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라는 게 감독의 뜻이다. 그래서 감독의 지시가 제대로 전달됐냐고? 글쎄.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고, DJ까지 하는 등 ‘이민정 종합선물세
글: 김성훈 │
사진: 손홍주 │
201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