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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배우들의 인상적인 연기 그러나 지나치게 사색적인 <스톤>
중년의 남자가 은퇴를 앞두고 있다. 그 남자는 가석방 심사관 잭(로버트 드 니로)이다. 감옥 안에서 얼마나 개과천선했는지를 듣고 판단하는 일을 평생해온 잭 앞에 스톤(에드워드 노튼)이라는 남자가 나타난다. 조부모의 살인 방조와 방화죄로 8년형을 살아온 스톤은 미치도록 가석방을 원한다. 스톤은 매력적인 아내 루세타(밀라 요보비치)에게 잭을 만나보라고 다그친
글: 신두영 │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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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한 청년의 음악 성장담을 통해 폴란드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밴드명: 올 댓 아이 러브>
음악이 세상을 바꾼다. 그 음악 가운데 가장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장르는? 바로 펑크록이다. <밴드명: 올 댓 아이 러브>(이하 <올 댓 아이 러브>)는 1981년 폴란드에서 펑크록 밴드를 이끄는 야넥(마테우시 코스치우키에비치)의 이야기다. 당시 폴란드는 공산당 독재에 맞선 자유노조(솔리다르노시치)의 기운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때
글: 신두영 │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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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남장여성의 도식적이고 단순한 욕망의 회로도 <지골라>
1963년 파리. 조지(루 드와이옹)는 연인 시빌(아나 파드라오)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의대를 중퇴한다. 그로부터 몇년 뒤, 조지는 스스로 지골라라고 부르며, 매춘부들의 소굴인 피갈 거리를 주름잡고 있다. 돈 많은 귀부인들의 후원을 받으며 직접 접대부를 고용하는 포주가 된 것이다. 감옥에서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건달 토니(에두아르도 노리에가)도
글: 이영진 │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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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죄책감이 드는 쾌락, 즐겁다! <드라이브>
<드라이브> Drive
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 / 출연 라이언 고슬링, 캐리 멀리건 / 수입·배급 판씨네마(주) / 개봉 11월 예정
‘죄책감이 드는 쾌락, 즐겁다!’ 칸영화제에서 <드라이브>를 본 <르몽드> 기자는 말했다. 형이상학적 주제로 가득 찬 경쟁작 섹션에 머리통을 짓이기는 폭력의 세계는 애초 가당치도 않아
글: 이화정 │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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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몬트리올] 21세기 노예제도를 고발합니다
몬트리올이 검은 물결로 뒤덮였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하는 몬트리올국제블랙필름페스티벌(MIBFF)이 9월22일 막을 올렸다. 아프리카인과 아이티인을 중심으로 창설된 블랙필름페스티벌은 2005년 ‘몬트리올아이티필름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고, 첫해에는 3일 동안 3편의 영화만을 상영했다. 이후 젊은 감독들과 바이링구얼(영어와 불어에 능통한 자)들에 의
글: 정진아 │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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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pedia]
[Cinepedia] 영화 <의뢰인>을 보면 증언하러 나왔다가 위증을 추궁받자 “아, 나 몰라, 집에 갈 거야”라며 증언대를 뛰쳐나가려는 아저씨가 나옵니다. 이 아저씨는 법적으로 어떻게 되나요?
Q. 영화 <의뢰인>을 보면 증언하러 나왔다가 위증을 추궁받자 “아, 나 몰라, 집에 갈 거야”라며 증언대를 뛰쳐나가려는 아저씨가 나옵니다. 이 아저씨는 법적으로 어떻게 되나요?
A. 그 아저씨, 저도 궁금합니다. 돈을 좀 밝혀서 그렇지 사람은 순박해 뵈던데요, 생태탕 드시다가 난데없이 전화받고 생각나는 대로 대강 말해주는 것이니 그냥 이
글: 정한석 │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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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주성철의 가상인터뷰] 진실은 공유 또 공유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힘든 와중에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법정에서의 판결은 끝났지만 영화를 통해 다시 여론이 불붙게 된 것은 정말 다행입니다.
=네, <도가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문제점을 공유하게 된 데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니 기쁘다는 표현은 좀 그렇고요, 아주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여름에 문제가 됐던 그 학교가
글: 주성철 │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