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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액트리스]
[김주혁] 그의 다음 선택이 궁금해
김주혁은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초콜릿을 닮았다. 남자다우면서도 젠틀한 김주혁의 이미지가 마냥 ‘백마 탄 왕자’처럼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 그가 만들어낸 캐릭터들은 때로는 용기가 없어 첫사랑을 놓치고 혹은 현실에 부딪쳐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택하는 우리 주위의 인물들이었다. 그래서 한층 더 거리감 없이 이 배우가 가까운지도 모르겠다고
글: 남민영 │
사진: 백종헌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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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액트리스]
[김선아] 그녀, 두번 살다
두 유형의 배우가 있다고 치자. 자유자재로 캐릭터와 일상을 오가는 배우가 있다면 작품이 끝난 뒤에도 캐릭터의 잔향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배우가 있다. 굳이 분류하자면 김선아는 후자에 가까운 배우다. 스튜디오에 들어온 김선아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연재’ 를 온전히 간직하고 있었다. 핼쑥 들어간 볼이며, 입술을 동그랗게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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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액트리스]
[김선아, 김주혁] 이 배우들의 무패행진
참 못난 남편(김주혁)이다. 한때 한국 최고의 투수였으면 뭐하나. 지금은 구단은 물론이요, 자신의 뒷바라지에 청춘을 그대로 바친 아내(김선아)의 속을 그렇게 썩이는 ‘먹튀’ 가장이 다 됐는데. 아내는 그런 남편의 어디가 좋은지, 아니면 아직도 정이 남아 있는 건지 남편을 감싸안는다. 어느 날, 철부지 남편이 변한다. 아내가 암 선고를 받은 것이다. 이때부
글: 김성훈 │
글: 남민영 │
사진: 백종헌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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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외로워도 슬퍼도
언젠가부터 상담 붐이다. 지면매체부터 방송에 이르기까지, 연애부터 인생의 허무, 재테크까지 모두 상담해준다. 그중 최근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프로는 바로 MBC 라디오의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팟캐스트로만 서비스되는 딴지라디오의 <나는 꼼수다>의 인기와 더불어 팟캐스트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글: 이다혜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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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영화에 다가가려는 당신에게
<호러 영화> 마이클 오프레이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여성영화> 폴 웰스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아방가르드 영화> 앨리슨 버틀러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숏컷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발간된 영화 입문 개론서가 지속적으로 국내에서 번역되고 있다. “영화의 장르, 개념, 역사와 영화 운동, 테크놀로
글: 정한석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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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소동극 코미디의 일인자 김상진 감독의 첫번째 가족영화 <투혼>
‘부산 사나이’는 오해받아왔다. 집에 오면 “아는?”, “밥도”, “자자”, 딱 세 마디만 한다는 부산 남자들은 무뚝뚝하고 고집 세며 센스마저 없는 마초적 남성의 대명사였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달리 말하면 속 깊고 인내심 강하며 겉과 속을 다르게 꾸밀 줄 모르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그들의 허세는 그동안 ‘부산’을 표방하는 여러 편의 영화에서 소모
글: 송경원 │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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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여배우들의 안정된 연기가 빛을 발하는 첩보 심리드라마 <언피니시드>
1965년 동베를린. 이스라엘의 모사드 요원 레이첼(제시카 채스타인)과 데이빗(샘 워싱턴), 스테판(마튼 초카스)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사람들을 상대로 끔찍한 의학 실험을 저질렀던 ‘비르케나우의 살인마’ 보겔 박사(제스퍼 크리스텐슨)를 납치하는 데 성공한다. 1997년 이스라엘. 이들의 30여년 전 업적을 기록한 논픽션의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어느덧 노년
글: 장영엽 │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