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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의 미드 크리에이터 열전]
[안현진의 미드 앤 더 피플] 복수는 캐나다산이 제맛?
“복수는 천천히 하는 것이 제맛”(Revenge is a dish best served cold)이라는 말이 있다. <ABC>의 TV시리즈 <리벤지>를 설명할 때 미디어들이 빼놓지 않고 변주하는 단골 문구이기도 한데 “복수는 뜨겁게 하는 것이 제맛”, “복수는 조각조각내어 하는 것이 제맛” 등 응용은 무궁무진하다. <리벤지>
글: 안현진 │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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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나우]
[김지석의 시네마나우] 지아장커, 왕가위, 허우샤오시엔 신작이 모두?
독일 영화학자인 토마스 엘새서에 따르면 과거 세계영화는 ‘할리우드와 유럽 그리고 기타’로 분류되었다. 그런데 지금은 ‘할리우드와 아시아 그리고 기타’로 분류된다. 아시아영화가 세계 무대에서 미학적으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산업적으로는 전세계 영화 제작 편수 중 50% 정도가 아시아에서 제작되고 있고(2007년 2406편, 2010년
글: 김지석 │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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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진중권의 아이콘] 냉담한 멋쟁이
신문을 보다가 우연히 ‘댄디’라는 낱말에 시선이 꽂힌다. 분위기를 보니 요즘은 주로 패션의 영역에서 ‘댄디’ 얘기를 하는 모양. ‘댄디룩’? 이는 1990년대 일본에서 유행하던 어법이 한국으로 건너온 것으로 보인다. ‘댄디’라는 말이 사용되는 또 다른 처세술에 관한 담론이다. “댄디즘을 통해 자신의 카리스마를 구축하라.” 물론 이런 어법들은 ‘댄디’와 무
글: 진중권 │
일러스트레이션: 정원교 │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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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드루는 나의 첫 번째 선택이자 유일한 선택”
켄 콰피스 감독
-(한숨을 쉬며 들어온 감독에게) 힘든가.
=힘들다. 하지만 좋은 의미에서 그렇다. 영화를 만들었던 과정에 대해서 조금 설명하고 싶은데 괜찮은가? <빅 미라클>은 자료를 공부하는 것으로 영화 준비를 시작했다. 1988년 10월 포인트 배로에는 155명의 기자가 모였다. 방송사 아카이브로 가서 당시 뉴스릴을 보는 것이 그 출발이었
글: 안현진 │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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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작전명 돌파구, 고래 가족을 구하는 전 세계의 모험
얼음바다에 갇힌 고래 세 마리를 구하기 위해 세계가 협동한다. 일개 국가도 아니고 세계라니, 과장이 심하다고 생각되지만, 사건이 일어났던 1988년이 미국과 소련으로 세계가 양분되었던 냉전시대였음을 감안하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알래스카의 포인트 배로의 얼어붙은 바다에 갇힌 고래 가족의 구조기를 담은 영화 <빅 미라클>은 실화를 바탕으로
글: 안현진 │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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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나를 사랑한 스파이>여 다시 한번
영화로 각색할 만한 스파이 소설의 걸작들을 고르는 건 영화로 각색할 만한 정통 추리소설을 고르는 것보다 백배 어렵다. 왜? 이들은 퍼즐 미스터리와 달리 훨씬 영화화하기 쉬우며 이미 대부분 각색되었기 때문이다.
의심나면 한번 보라. 조셉 콘래드의 <비밀 첩보원>, 존 버캔의 <39계단>, 서머싯 몸의 <어센든>, 에릭 앰
글: 듀나 │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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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가 사랑한 스파이-2
코드네임 콘돌 Three Days of the Condor (1975) / 시드니 폴락
제임스 그래디의 원작 <콘돌의 6일>을 3일로 압축했다. CIA 하부조직의 말단 자료조사원 조셉 터너(로버트 레드퍼드)는 점심을 먹으러 나간 사이 사무실 동료들 모두가 살해됐음을 발견한다. 뜻하지 않게 목숨을 구하게 된 터너를 죽이기 위해 다른 조직원들이
글: 주성철 │
글: 장영엽 │
201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