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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평론가 렉스 리드, 마구잡이 비판으로 말썽
“<올드보이>는 칵테일 셰이커 속의 쓰레기이며 해로운 성인극이고 조잡하며 요령없다. 생마늘과 양배추를 썩을 때까지 움에 묻은 뒤 질그릇에 퍼담아 먹는 민족에게 어떤 별다른 걸 기대할 수 있겠나.” 세상에는 이런 영화 리뷰도 있다. 평론가 렉스 리드가 주간지 <뉴욕 옵서버>에 3월28일 기고한 인종차별적 리뷰가 말썽을 빚고 있다.
글: 이종도 │
200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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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애쉬튼 커처, 신작이 1위하면 속옷모델로 나선다?
애쉬튼 커처(27)가 신작<우리, 사랑일까요?>(A Lot Like Love)의 개봉을 앞두고 장난스러운 내기를 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4월19일 방영된 미국 TV연예프로그램<액세스 할리우드>에서 “내 영화가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다면 속옷 모델로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커처는 “나는 실제로 제작 파트너와 내기를 했다. 어떻게
글: 윤효진 │
200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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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칸 2005] 제58회 칸영화제 초청작 목록 발표
5월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칸영화제 라인업이 4월19일 발표됐다. 28개국에서 온 초청작 53편은 한층 다양한 지역색을 반영하고 있다. 총 20편의 경쟁부문 초청작에서는 거장감독들이 대거 복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빔 벤더스, 구스 반 산트, 짐 자무시, 라스 폰 트리에, 허우샤오시엔, 다르덴 형제, 아톰 에고이앙 등이 황금종려
글: 윤효진 │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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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칸 2005] 칸영화제 초청작 예측 무성, 레드 카펫의 주인공은 누구?
제58회 칸국제영화제 공식초청작의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스크린 인터내셔널>과 <버라이어티>가 각각 유력한 후보작 리스트들을 내놓았다. 오는 5월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58회 칸국제영화제의 공식 라인업은 4월20일 발표될 예정. 두 언론은 경쟁과 비경쟁, 세계 지역별로 영화를 언급하며 후보작들을 가늠하고 있다.
가장
글: 박혜명 │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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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러시아 극장가, 자국영화 열풍
러시아 영화계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러시아산 블록버스터 <나이트 워치>가 기록적인 흥행을 거둔 데 이어, 지난 3월에 개봉한 시대극 <터키시 갬빗>이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지난해 <반지의 제왕>을 제치고 <나이트 워치>가 최종 16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이 대단한 사건이
글: 박은영 │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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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차기 제임스 본드에 대해 추측 난무
온 영화계가 차기 제임스 본드에 대해 수군거리고 있다. 유일하게 입을 다물고 있는 곳은 MGM스튜디오다. 다음 007영화가 <카지노 로얄>이며 마틴 캠벨이 메가폰을 잡는다는 사실만이 지금까지 확정됐다. 가장 중요한 배우 문제에 대해 MGM이 밝히지 않는 가운데, 언론과 경매회사가 멋대로 추측하고 베팅하는 형국이다.
발단은 2004년 8월 피어스
글: 윤효진 │
200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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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키아누 리브스의 <일 마레> 환경친화적 영화
워너 브러더스가 <일 마레>(Il Mare)를 제작하는 동시에 촬영지의 자연보호에도 기여해 미국 환경운동가들로부터 크게 환영받고 있다. <시월애>의 리메이크작인 <일 마레>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배경이다. 제작사 워너브러더스가 촬영장소로 택한 곳은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의 산림 보호구역. 시카고에서 남서쪽으로
글: 윤효진 │
200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