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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1세기의 프랑스영화를 조망하다
11월13일부터 12월9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우리 시대의 프랑스영화 특별전’ 17편의 상영작 중 6편을 여기 소개한다. 비교적 그동안 상영 기회가 적었거나, 있었다 해도 조금 더 주목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작품들 위주로 골랐다.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지금까지, 프랑스영화의 현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말해도 될 것 같다(이번 특별전
글: 이지현 │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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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필름의 소셜리즘은 소유권을 부정하는 것에 있다
장 뤽 고다르의 근작 <필름 소셜리즘>이 개봉할 예정이다. 자세한 논의는 아마 개봉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다(나는 이 영화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보았고, 지난해 여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다시 볼 기회가 있었다). 그러므로 우선 머릿속에 떠오르는 세 가지 다른 이야기를 통해 우회하고 싶다.
첫 번째 이야기. 올해 프랑스 대선에서 논란의 중심에
글: 김성욱 │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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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비로소 만나는 알랭 레네라는 영화적 진경
사람들은 알랭 레네의 그 영화들을 알고 있다. 레네의 어느 영화 제목을 잠시 빌려온다면 사정은 일단 그래 보인다. 그는 영화사의 위대한 작품으로 인정받은 <밤과 안개> <히로시마 내 사랑> <지난해 마리엥바드에서>를 만든 감독이고 그로써 각종 영화사 서적에서 이름이 빠지지 않는다. 그의 독창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각 분야의 평
글: 정한석 │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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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가을과 겨울 사이 프랑스영화의 계절이 도착하다
초겨울이 오고 있다. 아니 아직은 늦가을이 조금 남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사색을 할 시간도 아직은 남아 있다. 행복하게도 우리는 영화 사색의 기분에 젖어 가을에서 겨울로 옮겨갈 수 있게 됐다. 이 계절과 계절 사이에 프랑스영화, 라고 그냥 말하기에는 좀 아까운 특별한 프랑스영화들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90살을 넘긴 프랑스의 대감독 알랭 레네의 신작 &l
글: 씨네21 취재팀 │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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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주권 행사해요!
지난 5년을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한다. 그중 인상적인 건 사람들이 정치를 엔터테인먼트로 소비했다는 점이다. 삽질, 명박산성, <나는 꼼수다>와 ‘여의도 텔레토비’까지 실제론 되게 우울한 일들이 진짜 웃기는 뭔가로 둔갑했다. 그만큼 정치가 엉망진창이었단 얘기지만, 적어도 5년간 가장 정치적인 게 가장 재미있던 것도 사실이다. 김재환 감독의 <
글: 차우진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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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의 미드 크리에이터 열전]
[안현진의 미드 크리에이터 열전] 슈퍼히어로 장르의 이상을 꿈꾸다
“당신은 감시당하고 있다. 정부는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비밀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내가 이 사실을 아는 이유는 내가 그 ‘기계’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엄청난 비밀을 나긋나긋하게 폭로하는 한 남자의 내레이션이 오프닝을 대신하는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는 휴대기기에 내장된 카메라, 건물 처마 밑에, 신호등에,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CCTV,
글: 안현진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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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최지은의 TVIEW] 단비 같은 드라마!
마음이 심란하고 머리가 복잡한 날엔 <셜록 홈스>를 읽거나 김수현의 드라마를 본다. 무엇 하나 닮은 구석 없어 보이는 둘 사이의 공통점을 깨달은 것은 그리 오래지 않은 일이다. 용의자가 피운 담배의 종류부터 가족의 저녁식사에 들어갈 마늘의 양까지 작가가 하나하나 질서정연하게 다듬어낸 세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있다 보면, 주인공들이 전속력으로 달
글: 최지은 │
201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