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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맹목적인 신념과 사랑 <신의 소녀들>
<신의 소녀들>은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전작인 <4개월, 3주… 그리고 2일>의 연장선상에 있는 영화다. 이는 단순히 두 작품을 관통하는 일관된 특성들, 두 여성이 극의 중심을 이루는 것과 공간 속에 시간과 감정의 밀도를 쌓아올리는 연출방식 때문만은 아니다. 전작이 1987년 당시 동구권의 억압적 시대 공기를 두 여성의 분투를 통해
글: 김효선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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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한국 영화계에 의문을 제기한다 <영화판>
2012년, 한국영화 관객이 1억명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20만 관객이 극장을 찾았고, 1천만명이 넘는 흥행 영화가 두편이나 개봉했다. <피에타>가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고, 독립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이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 영화계가 제작과 흥행 면에서 어느 때보다 활발한 시점에서 <영화판>
글: 이화정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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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연애에 관한 우리의 맨 얼굴 <나의 PS 파트너>
‘평균의 함정’이란 말이 있다. 예를 들어 하루에 만원을 버는 사람 천명 중에 단 한명만 1억원을 벌어도 이들 수입의 평균은 10만원이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머지 999명을 평균보다 못한 사람이라 할 순 없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무난하다’고 평하는 영화들에도 똑같은 오류가 숨어 있다. 연기는 빼어난데 연출에 약간 문제가 있을 때, 몇몇 장면은 기억에
글: 송경원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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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망망대해 위의 소년과 벵골호랑이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감독 리안 / 출연 수라즈 샤르마, 아딜 후세인, 타부 / 개봉 2013년 1월3일
누구나 쉽게 빠져들지만, 쉽게 손댈 수 없는 마의 원작들이 있다. 부커상 수상작인 얀 마르텔의 <파이 이야기>가 그런 소설 중 하나다. 이야기의 대부분이 바다에서 진행되고, 주연배우 둘 중 하나는 벵골호랑이여야
글: 장영엽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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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pedia]
[cinepedia] 영화 <나의 PS 파트너>를 보면 결혼식 도중 신부가 뛰쳐나가 결국 파혼에 이르게 되는데요. 이 경우 이미 낸 축의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Q. 영화 <나의 PS 파트너>를 보면 결혼식 도중 신부가 뛰쳐나가 결국 파혼에 이르게 되는데요. 이 경우 이미 낸 축의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A. 사실 축의금을 내는 사람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때가 많죠. 그래서 영화 <나의 PS 파트너>의 한 장면처럼 결혼식이 파투나게 된다면 파혼을 하게 된 당사자들에게 먼저 위로를 건네는
글: 남민영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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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주성철의 가상인터뷰] 왜 나만 갖고 그래~
-안녕하세요, 고 나발이고 먼저 한대 때리고 시작해도 될지요.
=허허 다들 왜 이러시나. 요즘 젊은 사람들이 아직도 나한테 감정이 많이 안 좋은가봐.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고 말이지.
-뚫린 입이라고 그런 말이 뻔뻔하게 잘도 나오시는군요.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데 광주에서 총기 들고 일어난 거 그거 폭동이야. 그거 계속 나뒀으면 지금쯤 여기 다 빨갱이 천
글: 주성철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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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독일에서도 통했다, 홍상수 유머
싸늘하고 음습한 11월 초겨울, 말하자면 영화로 위로받기 딱 좋은 베를린 날씨. 11월20일 포츠다머광장 영화박물관 지하에 자리한 아르제날극장 매표소엔 이른 저녁부터 수많은 관객이 장사진을 이뤘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이었던 <다른나라에서>를 보기 위해서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이 부지기수, 극장 안은 꽉 차고도 모자라 계단에 앉아서
글: 한주연 │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