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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8호 [씨네초이스] 가는 길에 딱 한 잔 더 The Last One for the Road
프란체스코 소사이 / 이탈리아, 독일 / 2025년 / 100분 / 플래시 포워드
맨 정신으로 버틸 수 없는 세상이라면 항상 취해 있는 것이 차악의 선택일지도 모른다. 365일 혈중 알코올 농도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는 두 한량 카를로비안카(세르지오 로마노)와 도리아노(피에르파올로 카포빌라)처럼 말이다. 정처 없이 술을 찾아 헤메던 술꾼들은 샌님같은
글: 최현수 │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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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8호 [Topic] 오늘의 이벤트
글: 이우빈 │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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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8호 [Topic] ‘부산 어워드’의 영예는 누구에게?
‘부산 어워드’의 향방은 과연 어디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막바지에 들어설수록 경쟁부문을 비롯한 각종 부문의 수상작을 점치는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 어워드를 비롯한 주요 부문의 시상은 9월 26일 18시부터 이어질 폐막식에서 치러진다. 5개 부문의 부산 어워드(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을 비롯해 뉴 커런츠상, 비
글: 이우빈 │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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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8호 [News] 상보다 기쁜 응원의 시간, APM(아시아프로젝트마켓) 시상식 개최
9월23일 15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선 APM(아시아프로젝트마켓) 시상식이 진행됐다. 1998년 부산프로모션플랜(Pusan Promotion Plan; PPP)으로 시작해 28회를 맞은 올해 APM엔 15개국에서 온 30편의 영화 프로젝트가 선정됐으며, 이 중 13개의 작품에 APM 부산상, CJ ENM
글: 이우빈 │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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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어쩔수가없다>만의 특이점은 이렇게 완성됐다, <액스>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와의 전격 비교
“이 소설을 무릇 월급쟁이라면 다 읽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의 국내 번역판에 담긴 박찬욱 감독의 추천사다. 박찬욱 감독은 오랫동안 <액스>를 영화화하고 싶다고 밝혀왔다. 그리고 박찬욱 감독은 <액스>를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한 코스타 가브
글: 정재현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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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고추잠자리와 분홍 소시지의 코미디, 송경원 편집장의 영화 <어쩔수가없다> 리뷰
어쩔 수가 없지, 않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보는 내내 당신의 뇌리를 지배할 하나의 질문. 만수(이병헌)는 왜 꼭 저 길을 택해야 했을까. 만수에게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극 중 또 다른 실직 가장 범모(이성민)에게 아라(염혜란)는 일갈한다. “실직을 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후의 대처가 문제”라고. 관객의 심경을 대변하는 아
글: 송경원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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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 것이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반응은 제각각이었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하는 것에 대한 반응도 있었지만 드디어 이 영화를 한국에서 개봉일보다 이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시네필들의 환영의 목소리 역시 뒤따랐다. 여느 때보다 화려한 개막식과 이후
글: 송경원 │
글: 정재현 │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