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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스테이션7> 우주 개발의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구조 작업
미국과 소련(현 러시아)의 우주 기술 경쟁이 치열하던 1985년, 소련의 우주 정거장 살류트 7호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살류트 7호의 추락을 막기 위해 소련 정부는 유능한 우주비행사 블라디미르(블라디미르 브도비첸코프)와 엔지니어 빅토르(파벨 데레비앙코)를 우주로 보낸다. 이들은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었던 제어할 수 없는 우주정거장 도킹에 성
글: 이주현 │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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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토마스와 친구들: 그레이트 레이스> “남들처럼 치장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져”
꼬마 기차 토마스(존 하슬러)와 친구들은 세계 각지의 기차들이 모이는 기차 전시회를 앞두고 들떠 있다. 토마스도 전시에 참석하고 싶지만 덩치 큰 기관차들이 빠르지도, 힘이 세지도 않다며 토마스를 무시한다. 사장님을 꾀어 자신을 개조하려는 계획도 바람처럼 빠른 고든 때문에 무산된다. 상심에 빠진 토마스는 인도에서 온 기차 아쉬마(티나 데사이)의 멋진 모습에
글: 김성훈 │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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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손오공> 제천대성 손.오.공.이 돌아왔다!
명나라의 대중문학 중 우리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서유기>는 온갖 매체를 통해 수십번 재해석된 중국 콘텐츠의 단골 소재다. 곽자건 감독의 <손오공>은 <서유기>를 모티브 삼은 중국의 인터넷 소설 <오공전>을 각색해 또 한번 시리즈의 부활을 꿈꾼다. 2013년에 주성치, 곽자건이 함께 연출한 <서유기: 모험의
글: 김소미 │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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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누명> 놈이 살인을 시작했다!
1960년대, 헝가리의 작은 마을 마르푸에서 여성들이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가장 유력한 용의자를 수감시켰지만 살인사건은 멈추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범인을 오인하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은 이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고, 수사 중이던 중견 형사와 젊은 형사는 사건을 대하는 입장 차이로 갈등을 겪는다.
이 영화는 <살인의 추억>을 비
글: 임수연 │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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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클로버> “최악이면서, 최고의 남자를 만난다.”
“최악이면서, 최고의 남자를 만난다.” 동료들과 점을 보러 간 스즈키(다케시 에미)가 받은 점괘다. 수수께끼 같은 예언의 주인공은 곧 밝혀진다. 호텔 체인에서 일하는 스즈키의 상사 츠게(오오쿠라 다다요시)가 갑작스럽게 고백을 해온 것이다. 샤프한 외모에 능력까지 겸비한 츠게는 사내 모든 직원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얼떨결에 그와 연애를 하게 된 스즈키는
글: 곽민해 │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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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이수아> 여성의 불안과 공포를 주요 소재로 삼는 작품
이수아의 삶은 힘겹다. 치매에 걸린 엄마를 돌보며 일하는 수아(조수하)는 같은 직장의 중년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한다. 그러나 가해자인 그는 “만졌다는 증거가 있느냐”며 큰소리를 치고, 사장도 “일을 꼭 크게 만들어야 하겠냐”고 되레 가해자를 두둔한다. 상황이 이런 데도 수아는 병원비 마련을 위해 직장을 관두지 못한다. 매일이 사투인 그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글: 곽민해 │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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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두 여성의 가슴 아픈 연대기이자 성장 드라마
여성들의 우정에도 연인간의 로맨스 못지않게 파란만장한 대목이 있기 마련이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두 여성의 가슴 아픈 연대기이자 성장 드라마다. 13살에 처음 만난 칠월(마사순)과 안생(주동우)은 평생의 우정을 다짐한 친구 사이였지만, 현재는 어떤 이유로 연락이 끊긴 상태다. 그런 안생이 옛 친구의 소개로 칠월이 썼다는 웹소설을 읽게
글: 곽민해 │
201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