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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대니얼 래드클리프] 앞으로 10년 동안 할 일은 나와 해리 분리하기?
-이번 영화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있다면.
=절대 에마 왓슨과 춤추는 장면은 아니다. 내가 워낙 몸치라. (웃음) 영화 초반에 7명의 해리가 등장하는 장면이 촬영할 때에도 재미있었고 완성된 화면으로 볼 때에도 만족스러웠다. 내가 처음 어디에 서 있었는지, 마지막에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는 고난도의 정확성과 기술이 요구돼 다
글: 손주연 │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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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데이비드 예이츠] 사춘기가 된 그들이 순수함을 잃는 찰나를 담고 싶어
-당신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해리 포터> 시리즈가 다소 어두운 세계관을 갖게 됐다는 평이다. 이번 작품도 그렇고.
=그 부분에는 동의할 수 없다. 영화가 완성되고 나서 어린아이들에게도 보여준 적이 있는데 몇 장면을 빼고는 모두 즐겁게 봤다.
몇 장면이라면 무엇인가.
=도비가 죽는 장면에서 아이들이 심하게 동요했다. 한참 울음을 그치지 않더
글: 손주연 │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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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10년, 해리 포터의 마법은 ing…
J. K. 롤링의 7번째이자 마지막 시리즈를 영화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이하 <죽음의 성물1>)은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전편에 이어 대니얼 래드클리프와 에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마법부가 점령당하면서, 호그와트가 큰 위험에 빠졌음을 알리며 시작한다
글: 손주연 │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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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그토록 뜨거웠던 그때 그 순간
여기 비틀스가 등장하는 스무개의 장면이 있다. 비틀스가 직접 출연한 영화, 비틀스를 소재로 한 영화, 그리고 비틀스를 언급하고 패러디한 영화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비틀스를 얘기하고 추억했다. 비틀스의 첫 번째 장편영화 <하드 데이즈 나이트>부터 나카무라 요시히로의 <골든 슬럼버>에 이르기까지 비틀스의 인상적인 순간들을 총망라했다. 당신
글: 주성철 │
글: 이주현 │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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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 이상주의자의 부활
“당신이 ‘64살이 되면’(‘When I’m sixty four’) 오노 요코와 함께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그 유명한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존 레넌은 이렇게 대답했다. “아일랜드 해안가에 사는 멋진 노부부이거나 뭐 그 비슷한 사람들이 되어서 우리의 광기를 스크랩해놓은 책을 보고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두가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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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당신의 악몽이 들릴까봐 늘 두려운 천사
‘혼자 꾸는 꿈은 그냥 꿈에 불과하다. 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 오노 요코
비틀스는 생명체다. 이방인들은 비틀스라는 이 외계를 받아들이고 궁극적인 수수께끼를 하나씩 갖고 살아간다. 그들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 그들은 나에게 왜 이런 우연성을 제공해주고 자신들의 고유한 점유율을 나누어 주었는가? 그들은 이방인인가? 그들은 자연인인가? 비
글: 김경주 │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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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헬로, 굿바이… 그들의 모든 것
존 레넌 탄생 70주년, 사망 30주기 되는 올해, 존 레넌과 비틀스를 기념하기 위한 음반·도서 발매와 추모 공연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누군가는 비틀스가 지구상에서 가장 잔인한 그룹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컬렉션 음반과 책이 나올 때마다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달을 허리띠 졸라매고 살지언정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새 책과 도서들이
글: 이주현 │
201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