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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이슈]
[김소희의 오마이 이슈] KBS의 ‘공방신기’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를 하루 앞둔 7월23일, 길고 긴 장마만큼이나 길고 긴 장마/수해 보도에 이어 제일 먼저 나온 KBS 뉴스는 ‘비 오는 날 회 먹어도 된다’였다. 이날은 문재인 의원이 “NLL 논란 끝내자”고 제안한 날이자(이런 제안을 기자회견조차 하지 않고 트위터에 날린 그 이상한 낯가림과는 별개로), 국가기록원에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없다는 걸
글: 김소희 │
20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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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영객잔]
[신 전영객잔] 실패자들 그래서 더 긍정할 수 있는
폴 토머스 앤더슨의 <마스터>를 보고 굉장하다는 생각이 든 건 미국 현대사의 이면을 자기만의 독법으로 파고드는 이 내공 깊은 감독이 내리는 결론이 내게는 파격적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와킨 피닉스가 연기한 주인공 프레디, 누가 봐도 정신병자이거나 정신병자가 될 가능성이 짙은 남자를 감독이 긍정하는 것으로 봤다. 이는 프레디의 마스터였던 랭카스터(필
글: 김영진 │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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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하정우]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다
테러범과의 사투? 배우 하정우에게 테러범에게 협박받는 앵커 윤영화의 연기는 바로 자신과의 사투였다. 한달간의 촬영 기간 중에 그는 다섯대의 카메라에 노출된 채 공간을 장악하고 이야기를 끌어나가야 했다. <더 테러 라이브>는 오롯이 하정우의 페이스로 주도해야 하는 새로운 형식의 영화다. 물론 앵커를 떠올릴 때 좀더 단정한 배우가 연상될 수도 있을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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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talk]
[박주민] 표현의 자유 없이 민주사회는 없다
“제가 이런 인터뷰를 할 만한 사람인가요?” 박주민 변호사는 인터뷰 내내 멋쩍어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그가 안락한 삶을 택하고 받아들였다면 그와의 만남은 아마도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에 들어가 약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줄기차게 변론을 펼쳤던 그는 2006년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제한상
글: 윤혜지 │
사진: 백종헌 │
20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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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까지 21일]
[이벤트] <세상의 끝까지 21일> D-14
씨네21에서 7월 24일부터 21일 동안 <세상의 끝까지 21일> 웹툰을 연재합니다.지구종말 전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매일 한 분씩 선정하여 그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 드립니다.채택된 소재는 웹툰으로 확인 가능하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중 추첨을 통하여 예매권, DVD세트 등의 선물을 드립니다!
경품
영화 <세상의 끝
글: 씨네21 온라인팀 │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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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금태섭의 서재에서 잠들다] 휴가지로 동행, 어떤가요?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개 그렇듯이 읽을 책이 주변에 없으면 불안해진다. 그러다보니 한때는 여행을 갈 때 적어도 대여섯권의 책을 가져가느라 끙끙대곤 했다. 가볍게 읽을 책과 모처럼 시간 날 때 정독을 하려고 벼르던 책, 그 책들을 다 읽으면 읽을 책, 세 번째 책이 재미없을 경우에 대비한 책, 그 책도 재미없을 때를 대비한 책, 이런 식으로 챙기다보면 가방
글: 금태섭 │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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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세계의 중심이 된 중국의 급부상
중국을 무대로 한 <미생>이라고 해야 하나 생각하다 보니 그렇게 말하기에는 직장인의 애환보다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정세의 판도 변화가 큰 그림이라 다른 어떤 책과 비교해 칭하기 힘들겠다 싶다. <태백산맥> <아리랑>의 조정래가 세계 경제를 집어삼키며 세계의 중심이 된 중국의 급부상을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
글: 이다혜 │
201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