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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낡은 것, 오래된 것의 가치 <썬더와 마법저택>
‘장화 신은 고양이’를 위협할 귀여운 고양이 ‘썬더’가 출현했다. 썬더(조현정)는 깜찍한 외모는 기본이고, 비상한 두뇌에 활동성까지 갖춘 정의로운 고양이다. 썬더의 활약상으로 따져볼 때 고양이 캐릭터계의 역사를 새로 쓸 출중한 캐릭터의 출현이다.
<썬더와 마법저택>은 <새미의 어드벤쳐>를 연출한 벤 스타센 감독과 제작진이 참여한
글: 이화정 │
20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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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몸과 액션이 만들어내는 카타르시스 <용의자>
지동철(공유)은 지옥 훈련을 통과한 북한군 최정예 요원이었지만 북한으로부터 버림받고 아내와 딸은 처형당한다. 이후 남한으로 귀순한 그는 대리운전을 하며 아내와 딸을 죽인 리광조(김성균)를 찾고 있다. 그러던 중 지동철은 자신을 아끼는 박 회장(송재호)의 죽음을 목격하고, 박 회장은 죽기 전 그에게 안경을 건넨다. 국정원 실장 김석호(조성하)는 그 안경을
글: 김태훈 │
20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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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이송희일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안녕들 하십니까?
안녕들 하십니까?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뜨겁다 못해 자칫 데일 정도의 열풍이다. 고려대에서 시작된 대자보가 전국의 대학교, 중/고등학교, 해외 학교, 심지어 시내 전봇대까지 나붙고 있다. 도처의 벽에 대자보가 붙고, 안녕 못하다는 결의의 응답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오프라인의 대자보 하나가 SNS망을 타고 전국에서 각양각색의 언어로 변주되는 이 현기
글: 이송희일 │
일러스트레이션: 김남희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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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유선주의 TVIEW] 소원을 말해봐
산성 눈이 탈모를 유발한다는 뉴스 이후론 우산 없이 눈을 맞을 때마다 어쩐지 미래의 머리숱을 담보로 한 일탈을 벌이는 기분이 든다. 중국발 초미세먼지 경보에 눈 맞기는 더 께름칙해졌다. 그래도 눈은 여전히 희고 고요하게 풍경을 바꿔놓는다. 아마 김병욱 감독의 시트콤을 사랑하는 이라면 ‘첫눈을 받아먹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기억할 것이다. MBC
글: 유선주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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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의 피카추]
[김정원의 피카추] 늑대가 아니라니…
내가 일하고 있는 동네에는 노인이 많다. 패스트푸드점에도 노인이 한가득인데(여사님들이랑 사장님들이랑 햄버거 먹으면서 막 2 대 2로 미팅하신다), 이런 시절에 이런 동네에서 만둣국을 먹으러 가다니, 내가 배려가 부족했다, 나에 대한 배려가.
만두에 막걸리를 마시던 옆자리 노인들은 몹쓸 세상을 한탄했다. 그래, 세상이 정말 못쓰게 됐지, 고개를 끄덕이며
글: 김정원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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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액트리스]
[후쿠야마 마사하루] 망가져본 적 없는 남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연기한 료타를 “져본 적이 없는 남자”로 묘사한다. 그는 정말 실패를 모르고 살아온 남자의 초상을 거의 완벽하게 그려낸다. 바른 자세에 단정한 머리, 서두르지 않는 낮고 침착한 말투, 그리고 약간 쏘아보는 듯한 흔들림 없는 눈빛까지. 그런 후쿠야마 마사하루에 대해 고레에다
글: 김보연 │
사진: 손홍주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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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who are you] 에반젤린 릴리
Profile
영화
2014 <호빗: 또 다른 시작>
2013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2011 <리얼스틸>
2008 <애프터워즈> <허트 로커>
2005 <긴 주말>
드라마
2004~2010 <로스트> 시즌1~6
피터 잭슨이 원하는 엘프의 이미지가 따로 있는 걸까. &
글: 정예찬 │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