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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환각과도 같은 순간의 연속 <찰리 컨트리맨>
시카고에 사는 찰리 컨트리맨(샤이아 러버프)은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달래고자 무작정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로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비행기 옆자리에서 자신을 위로해주던 중년 남자 빅토르가 심장마비로 돌연사하면서 여행은 꼬이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자신에게 친절했던 그 남자의 유언을 전하기 위해 그의 딸 게비(에반 레이첼 우드)를 만나게 되고,
글: 주성철 │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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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법의 통제가 사라진 거리 한복판 <더 퍼지: 거리의 반란>
전편 <더 퍼지>는 지난해 북미 개봉 당시 할리우드 역대 R등급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긴 했지만 만듦새가 아쉬웠고, 애써 쌓아올린 긴장감이 싱겁게 무너진 영화였다. 그럼에도 제작자 마이클 베이와 제이슨 블럼이 곧바로 속편 <더 퍼지: 거리의 반란> 제작에 착수할 수 있었던 건 ‘퍼지 데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적은 제작비
글: 김성훈 │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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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암흑으로 변해가는 도시를 구하라 <닌자터틀>
의협심 강한 슈퍼히어로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페퍼로니 피자와 시니컬한 농담을 즐기는 장난기 가득한 10대 거북이 영웅들은 심심풀이용 그림에서 시작됐다. 1984년 코믹북 아티스트였던 피터 레어드와 케빈 이스트먼이 세상 모든 짐을 다 짊어진 것 같은 황폐한 영혼의 당시 슈퍼히어로들을 패러디하기 위해 장난스럽게 그린 만화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후 어린이용
글: 주성철 │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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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첫사랑에 들뜬 스무살 소녀 <베리 굿 걸> Very Good Girls
<베리 굿 걸> Very Good Girls
감독 나오미 포너 / 출연 다코타 패닝, 엘리자베스 올슨, 보이드 홀브록, 클라크 그레그 / 수입 (주)도키엔터테인먼트 / 배급 역화사 빅 / 개봉 9월25일
스무살에 찾아온 첫사랑. 그리고 삼각관계. 멜로영화의 친숙한 소재이고 패턴이지만 ‘스무살’, ‘첫사랑’이란 단어는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한다
글: 이주현 │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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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손아람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언제나 거짓말쟁이
“크레타인, 언제나 거짓말쟁이, 사악한 짐승, 게으른 돼지.” 크레타인이었던 에피메니데스의 시는 문학보다 논리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크레타인이 언제나 거짓말쟁이라면, 이 시는 거짓인가? 거짓이라면 크레타인은 언제나 거짓말쟁이가 아니다. 참이라고 해도 크레타인은 언제나 거짓말쟁이가 아니다. 논리학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2천년이 걸렸다. 결론은 이 역
글: 손아람 │
일러스트레이션: 김남희 │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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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최지은의 TVIEW] 연말 특별무대 부탁해요
요즘 세상에 드문 악덕 프로듀서들이 나타났다. 가수와 수익 배분은 9 대 1, 계약서엔 “모든 피해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진다”고 적어 반강제로 도장을 받는다. 사무실은 건물 옥상 옆 평상, 녹음실은 가수 인맥으로 대여, 밴은커녕 좁은 승합차에 끼어 이동하고 뮤직비디오는 길바닥에서 휴대폰으로, 심지어 가수가 ‘셀카 모드’로 찍는다.
하지만 이름조차 알리
글: 최지은 │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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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액트리스]
[콜린 퍼스] <매직 인 더 문라이트>
‘고전적이고 무뚝뚝한 영국 신사’ 혹은 ‘<오만과 편견>의 영원한 미스터 다아시’. 콜린 퍼스를 정의내리고자 하는 여러 시도는 이제 별 의미가 없을 정도로, 어느덧 50대 중반에 접어든 그는 이제 그만의 고유한 향기를 풍긴다. 특히 오랜 연인의 죽음 이후 삶의 의미를 상실한 채 죽음보다 더한 외로운 일상을 살아갔던 <싱글맨>(2009
글: 주성철 │
201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