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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매혹적인 러시아영화에 취하다
‘모스필름 90주년 특별전’이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10월10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모스필름은 유럽에서 가장 유서 깊은 영화 제작사로, 소비에트 연방시대인 1924년부터 현재까지 3천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했다. ‘러시아의 할리우드’라 불리는 모스필름은 현대적 영화 장비와 대규모 제작 환경을 갖춘 필름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 상영되
글: 이현경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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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을 가진 미래 <오토마타>
서기 2044년, 강력한 태양폭풍으로 지구 인구의 99.7%가 사망한다. 남은 인류는 ‘오토마타’라고 부르는 로봇들과 함께 살아가는데, 이때 인간이 로봇에게 부과한 두 가지 법칙은 다음과 같다. 하나, 로봇은 인류를 지킨다. 둘, 로봇은 자신을 포함한 다른 로봇을 개조하지 않는다. 그러나 보험조사관인 쟈크(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스스로를 고치는 로봇들을 잇
글: 김보연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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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생소한 노르웨이 애니메이션 <엘리아스: 바다의 보물을 찾아라!>
북유럽의 작은 항구마을 코지. 코지 마을은 최근 계속되는 어획량 부족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마을을 지키는 꼬마 구조선 엘리아스(김하영)는 낚싯배들을 독려해 다시금 고기잡이에 나선다. 이때 어디선가 거대한 로봇 배가 나타나 마을의 물고기들을 몽땅 쓸어가버린다. 로봇 배를 관장하는 이는 북극 여왕(사문영). 그녀는 모든 것이 자동화된 최첨단 어류가공 공
글: 김소희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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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6살 소년이 18살이 될 때까지의 시간 <보이후드>
시련을 거쳐 껍질을 깨고 어른이 된다는 공식은 이야기 세계에나 존재하는 환상이다. 먼지처럼 숱한 매일이 쌓이고 쌓여 어느 순간 뒤돌아봤을 때 자신이 지나온 길에 쓰러져 있는 일상이란 이름의 엄청난 수의 도미노 행렬을 발견하는 법이다. <보이후드>는 그 지난한 과정을 촘촘히 이어 붙인 일기장 같은 영화다. 6살 메이슨 주니어(엘라 콜트레인)가 사
글: 송경원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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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한국판 워킹타이틀 <레드카펫>
에로비디오 업계의 유명감독 박정우(윤계상)는 다혈질의 조감독 진환(오정세), 순진하게 에로배우를 흠모하는 촬영감독 준수(조달환), 한예종 출신의 막내 대윤(황찬성) 등과 함께 일하고 있지만 언젠가 자신이 쓴 시나리오 <사관과 간호사>로 상업영화 데뷔를 꿈꾼다. 그러던 중 잘못된 전세 계약으로 인해 졸지에 전세금을 날린 정은수(고준희)가 정우의
글: 주성철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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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30년만에 다시 만난 형제 <우리는 형제입니다>
상연(조진웅)과 하연(김성균)은 형제다. 어릴 때 고아원에서 생이별했던 두 사람은 사람을 찾아주는 방송 프로그램 덕분에 30년 만에 다시 만난다. 가난 때문에 미국에 입양 갔던 형 상연은 한인교회 목사가 되어 있었고, 동생 하연은 온갖 고생 끝에 굿 전문 박수무당이 되어 있었다. 믿고 있는 종교를 비롯해 말투도, 옷차림도 세월의 차이가 크지만, 피로 맺어
글: 김성훈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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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크리스 에반스의 색다른 모습 <타임 투 러브>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가 한복을 입고 로맨틱 코미디에 나온다면 어떤 모습일까. 저스틴 리어든 감독의 <타임 투 러브>는 개봉 전부터 크리스 에반스 팬들 사이에서 그의 사극 신으로 화제가 된 영화이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시나리오작가 ME(크리스 에반스)는 사랑 불감증 환자이다. 어린 시절 엄마가 자신을 두고 애인과 떠나버린
글: 박소미 │
201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