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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스 포터 - 크리스 누난 감독 인터뷰] 포터가 세상에 밝히지 못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무려 10년 만의 신작이다. 영화의 준비 기간도 매우 길었다고 들었는데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데뷔작이었던 <꼬마 돼지 베이브>의 성공이 두 번째 작품 선택에 적지 않은 부담감으로 작용한 것도 사실이다. 특별히 마음에 드는 시나리오도 눈에 띄지 않았고. 그래서 고향인 호주에서 단편영화 제작에 참여하며
글: 이다혜 │
20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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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스 포터 - 르네 젤위거 인터뷰] 포터는 19세기에 여러 문제에 맞선 여성이었다
베아트릭스 포터는 실존 인물이었다. 그녀의 어떤 부분에 매료되어 이 작품을 선택했나.
시나리오를 읽기 전에는 베아트릭스 포터가 <피터 래빗 이야기>를 탄생시킨 작가라고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영화를 준비하면서 보니, 포터는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활발하지 못했던 19세기에 여러 문제들에 맞서 독립적으로 소망을 이뤄낸 여성이었다. 포터가 자신의 모
글: 이다혜 │
20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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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현지보고] 19세기의 브리짓 존스, 사랑에 빠지다
<미스 포터>는 포터가 그림책 계약을 맺고, 연달아 성공을 거두면서 워른과 사랑에 빠지는 1900년대 초의 ‘현재’와, 소녀 시절의 포터가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호숫가인 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휴가를 보내고, 어린 동생에게 인형놀이를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던 1890년대 말의 ‘과거’를 교차해 보여준다. 특별한 굴곡이 없는 포터의 삶은 과거와 현재
글: 이다혜 │
20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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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박물관이 살아있다!> 크리스마스 주말 1위
벤 스틸러, 로빈 윌리엄스의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22일부터 시작된 크리스마스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박스오피스 10위 내에 새롭게 진입한 4편의 영화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인 3080만 달러를 개봉 수입으로 기록했다. 벤 스틸러가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박물관의 전시품들이 밤마다 살아나면서
글: 안현진 │
200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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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영화 저작권과 관객의 볼 권리
지금 타이 극장에서는 시간여행 뮤지컬판타지 <더 포시블>(The Possible)이 상영 중이다. 영화는 자신들을 차트 순위 정상에 올려준 팬들에게 인색했던 1969년의 한 거만한 콤보밴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들은 프라카농 극장에서 공연 중 마법의 마이크를 시험 삼아 써보다가 미래로 오게 된다. 그런데 2006년의 프라카농은 포르노 극장
글: 스티븐 크레민 │
20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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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윌 스미스 부자 출연 <행복을 찾아서>, 미 박스오피스 정상
윌 스미스와 그의 친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출연한 <행복을 찾아서>가 2654만달러로 정상에 올랐다. 미국의 부호 크리스 가드너의 실화를 영화화한 것으로, 이탈리아 감독 가브리엘레 무치노의 할리우드 데뷔작이다. 특수효과 감독 출신 스테펜 팽메이어의 데뷔작 <에라곤>은 2323만달러로 2위에 랭크됐다. 제레미 아이언스, 존 말코비치가 조
글: 씨네21 취재팀 │
200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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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SF 스릴러 <점퍼>, 로마 콜로세움에서 촬영해
<본 아이덴티티>의 더그 라이먼 감독의 SF스릴러 <점퍼>가 로마 콜로세움에서 촬영해 화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고대 유적에서의 영화 촬영은 극히 드문 일로, 콜로세움에서 영화 촬영에 성공한 감독은 열 손가락 안에 꼽힌다고. 동명의 원작 소설을 토대로 하는 <점퍼>에는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순간이동이 가능한 십
글: 씨네21 취재팀 │
2006-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