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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가 사랑한 스파이-2
코드네임 콘돌 Three Days of the Condor (1975) / 시드니 폴락
제임스 그래디의 원작 <콘돌의 6일>을 3일로 압축했다. CIA 하부조직의 말단 자료조사원 조셉 터너(로버트 레드퍼드)는 점심을 먹으러 나간 사이 사무실 동료들 모두가 살해됐음을 발견한다. 뜻하지 않게 목숨을 구하게 된 터너를 죽이기 위해 다른 조직원들이
글: 주성철 │
글: 장영엽 │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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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가 사랑한 스파이-1
우리가 평범한 컨벤션처럼 받아들이는 첩보스릴러의 양식들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 그것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맞물려 늘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 그 속에서 변치 않는 것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뽐낸 수많은 스파이들의 계보다. 프리츠 랑부터 스티븐 스필버그, 마타 하리부터 제이슨 본에 이르기까지 스파이영화의 인상적인 순간들을 모아봤다.
스파이 Spione
글: 주성철 │
글: 장영엽 │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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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회색지대가 낳은 작가, 존 르 카레
“존 르 카레는 현재 영국에서 글을 쓰는 그 어떤 소설가에게도 뒤지지 않는 작가다.” <가디언>의 평처럼 존 르 카레는 스파이 소설 작가로서의 장르적 성취와 보수적인 문학계의 지지를 동시에 이뤄낸 보기 드문 작가다. 그는 냉전시대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던 스파이들의 냉혹한 세계를 사실적인 필치로 그려내며 이언 플레밍이 창조해낸 환상적인 스파이 세
글: 장영엽 │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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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사라져가는 스파이(영화)를 향한 송가
“세상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스파이영화의 효시라 불리는 프리츠 랑의 <스파이>(1928)는 이런 의미심장한 말로 시작한다. 또한 그것은 스파이영화 혹은 첩보영화의 태동과 이후의 흐름을 요약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스릴러와 필름 누아르 장르의 애매한 결합처럼 느껴지는 스파이영화는 특정한 장르로 분류될 정도는 아니지만, 어떻게 영화사
글: 주성철 │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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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파이영화는 어떻게 단련되었나
존 르 카레가 1974년 발표한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전직 정보부 요원 스마일리가 영국 정보부 최고위층에 잠입한 소련 간첩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받으며 시작된다. 애타게 단서를 찾아 헤매는 스마일리처럼 <씨네21>도 영화사를 가득 메운 기발하고 탁월한 스파이들을 하나하나 불러냈다. ‘스파이영화’를 딱히 명쾌한 역사적 장르
글: 주성철 │
글: 장영엽 │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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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그 무엇을 고르더라도 실패하지 않으리
2월은 말하자면 영화계의 ‘셉템버 이슈’쯤에 해당한다. 오스카 특수를 노린 작품 덕에 화제작은 넘쳐나고 어느 작품을 골라도 실패할 확률은 적다. 덕분에 안 그래도 짧은 달이 더 바쁠 예정. 먼저 오스카 최다부문 후보작 마틴 스코시즈의 <휴고>(개봉 3월 예정)와 <아티스트>(개봉 2월16일)의 위용부터 살펴본다. 각각 작품상, 감독상
글: 이화정 │
20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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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클린트 이스트우드, 미카엘 하네케의 영화가 온다
올해 예술영화관들은 기성작가들과 신진작가들의 쟁쟁한 신작들로 풍성하게 꾸려질 전망이다. 우선 거장들의 신작이 영화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벨라 타르의 마지막 영화가 될 것이라는 <토리노의 말>은 그가 이전에 만든 어떤 작품보다 엄격하고 간결해진 스타일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올 영화다. 혹자는 무성영화에 가까운 아름다움을 경험했다고도 한다. 올해
글: 이후경 │
20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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