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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 블록버스터영화 제작 10계명⑨ - '생각지도 못한 일'이 필요해 전쟁, 아니 전쟁영화에는 돈이 든다. 상업장르영화로서 전쟁영화는 그리 매력적인 선택이라 할 수 없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거대한 제작비에 비해 소구 관객층이 그리 폭넓지 않다는 점이 결정적이다. 더구나 장르적으로는 마니악한 편에 가까우며 소재의 한계도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한국영화시장에서만은 전쟁영화, 혹은 분단을 글: 송경원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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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 블록버스터영화 제작 10계명⑧ - 안에서 안 통한 영화 밖에서 통하랴 일본에서도 참패다. 1월14일 일본에서 개봉한 <마이웨이>(배급 도에이)는 300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첫주 약 110만달러(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 같은 날 개봉한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로보지>(배급 도호)가 <마이웨이>보다 적은 278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해 <마이웨이>보다 2배 넘는 글: 김성훈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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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 블록버스터영화 제작 10계명⑥·⑦ - 때로는 대담한 포기가… / 상영등급 타협은 재미없어 러닝타임이 길어야 할 필요는 없다 90분이 가장 적절한 블록버스터 상영시간이라는 보이지 않는 법칙은 <타이타닉>과 <반지의 제왕>의 성공과 함께 대부분 사라졌다. 상영시간이 늘어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블록버스터 전반의 질적인 성장이다.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은 서사에 충실한 작가들을 영입해서 똑똑한 블록버스터를 만들기 시작했고, 글: 김도훈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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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 블록버스터영화 제작 10계명④·⑤ - 이야기의 규모부터 파악하라 / 우울한 이름 값 꼭 블록버스터야할 필요는 없다 Size does matter. 약 15년 전, <고질라>의 메인 카피는 블록버스터의 본령이 ‘크기’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고질라>이기 때문에 크기가 중요했을 뿐, 모든 블록버스터가 규모에 짓눌릴 필요는 없다. 충무로의 한 프로듀서는 “실패한 한국형 블록버스터에는 돈을 쏟아부은 것 때문에 그에 걸맞은 글: 강병진 │ 글: 김성훈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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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 블록버스터영화 제작 10계명③ - 잘 쓴 조연 하나, 평면적인 주연 백보다 낫다 블록버스터의 캐릭터는 기능적인 로봇인가? 어쩌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예로 들어보자. 이 영화에서 샤이어 라버프와 옵티머스 프라임의 연기는 용호상박이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이 기름을 피처럼 흘리며 죽어가는 장면과 샤이어 라버프가 폭탄의 위력으로 죽음의 문턱에 떨어지는 장면을 한번 글: 김도훈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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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 블록버스터영화 제작 10계명① - 재미를 모르는 복제품은 가라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건 이 나라 영화판에는 장르영화 시사회에서 감독이 “난 장르에 대해 잘 모르고 심지어 싫어한다!”라고 말하는 것이 왜 당연시되고 용인되고 있느냐는 것이다. 이건 그냥 솔직하다고 말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장르에 대해 잘 모르고, 심지어 싫어하기까지 한다면 양심상 그 감독은 처음부터 일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래도 억지 글: 듀나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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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 블록버스터영화 제작 10계명 2011년은 한국 블록버스터의 무덤이었다. 관객과 영화계의 압도적인 기대를 모았던 <7광구>와 <마이웨이>는 박스오피스의 자연재해나 마찬가지였다. <고지전> <퀵>은 원했던 고지에 오르지 못하거나 빠르게 박스오피스에서 떨어져나갔다. 그저 운이 나빴을 뿐이라고 말하는 관계자가 당신 주위에서 여전히 다음 블록버스터 글: 김도훈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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